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교수님 안녕 하십니까? 오늘 강의 쉬는 시간 중 무례하게 연구실을 찾아뵈서 교수님 쉬는 시간을 뺏은 법학과 2학년 박재윤 이라고 합니다. ^^ 강의 하시기도 힘드실텐데 귀한 시간 내어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여쭤 본 것에대해 교수님 홈페이지에서 자료좀 찾아갈려고 왔습니다.
한국법 을 보름 동안 읽고 있는데 모르는 한자도 많고 일일이 찾자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실제로 고서를 보고 싶어서 오늘 답을 얻고자 연구실에 찾아갔습니다.
요즘 몽테스키 외 가 쓴 법의 정신 중에서 로마인의 사치 금지법과 중국의 사치 금지법 그리고 조선왕조의 사치 금지법 과 어떻게 다른가 읽고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조만간 한국법을 다 읽고 그 감상문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옛말에 공자가 안회를 두고 후생가외란 말을 했습니다. 그런 안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수업때 항상 보는데 교수님의 팔목에 묻으신 분필 가루분을 보면 항상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