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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 문화사 강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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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성규 작성일13-06-25 13:27 조회2,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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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법학과 3학년 임성규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 좋은 기회로 다시금 교수님수업을 듣게되어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남자라면 무엇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이땅의 역사에 큰관심을 가지고 많이 알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어릴때부터 '국사'에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대학교에서 처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배울곳이 없어서 항상 얄팍한 지식들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번한학기 동안 교수님의 열성 가득하신 강의를 듣고 그얄팍한 지식의 두께를 조금이나마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사형수는 왕에게 보고하라'는 역사스페셜 시청각 자료에서 조선에서도 삼복제도라는 삼심제도가 있었다는 것은 가히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이제껏 조선은 법치가 행해지는 국가였다는 것만 알고있었지 그토록 체계적으로 법치가 행해지던 국가였는지는 미쳐 알지 못했습니다.

한학기동안 짧았던 수업이었지만 다시금 많은 것을 알 수있었던 그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학기 제가 제대하고 교수님강의 처음 들었는데요 교수님 뒷모습이 예전에 제가 신입생때 보았던 그때보다 흰머리가 많이 늘어계시더군요. 정년이 다가오심에도 아직 20대의 패기를 보여주시는 교수님께 항상 응원의 메세지 보내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업적 남기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스산한 겨울바람이 이제 제법 매섭게 몰아치고있습니다.감기조심하시구요 내년저의 대학생활 유종의 미를 거둘 수있도록 다시금 좋은 강의 한번더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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