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문화사 수업을 마치며

안녕하세요~교수님

동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 이재국입니다.

한학기 동안 한국법문화사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법학과이기는 하지만 저도 한국법문화사를 듣기전에는 한국법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허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의 전통법이 세계 어느나라의 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정말 훌륭한 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청각자료를 통한 강의은 간접적으로 조선시대의 법문화에 대해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보여주신 수많은 고서와 자료들을 보고 교수님의 열정과 한국법을 위해 애쓰시는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또한 외규장각반환소송에 대해 말씀하시고 직접 고문위원으로 외규장각반환소송에 참여하시는 것을 보며 예전에 잠깐 티비에서 보고 잊혀졌던 기억이며 대부분의 사람들 기억이 잊혀진 사건을 이번 기회에 다시 인터넷을 통해 접하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꼭 이번소송을 통해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한국법문화사라들 듣기전에는 경국대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조선의 법전정도라고 알고 있었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경국대전은 단순히 조선의 법전이 아니라 그 시대의 풍속이며 생활상의 모든 것을 규제해놓은 것으로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통법을 알기에 한학기가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조선시대의 법을 알게 되었고 그시대의 생활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전통법이 얼마나 훌륭한 법이였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우리것이 가장 좋은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전통법을 발전시키고 계승해나간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법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을꺼라 생각해봅니다.

한학기동안 교수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학기에도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될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