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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문화사 수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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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민정 작성일13-06-25 13:40 조회2,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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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학과 3학년 권민정이라고 합니다.
교수님 수업을 듣기위해 수강 정정 기간에 계속 확인하다가 신청해서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된지도 벌써 한학기나 되었습니다.
제작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물권법 수업시간에도 가끔씩 고문서들을 꺼내서 보여주시면서 한자들을 하나씩 읽어주시면서 풀어 해석해주시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수업은 그런 고문서들을 평생을 걸쳐 모으시고 공부하신 내용을 강의실 한켠에 가만히 앉아 너무 쉽게 배운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이번 학기를 마감하며 한국법문화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느낀점인데, 지금은 법과생으로서 듣는 이 수업 내용이 사실은 법과생 뿐 아니라 일반 교양으로 다른과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요- 비록 과는 다를지라도 교수님이 가지고 계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자료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나오는 열정적인 강의를 듣는다면 분명 각자의 분야에서 외국의 문화만을 습득하려하기 보다는 한번더 한국적인 방법이나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무튼 한 학기동안 열정적인 강의 새겨 듣고 한국 전통에 대해 새삼 뿌듯함을 느낀거 같습니다!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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