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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권법각론 수업을 듣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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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인석 작성일13-06-26 12:45 조회2,6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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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번에 복학해서 2008년 2학기에 물권법을 듣는 이인석이라고 합니다.

벌써 한학기가 지나가고 이제 물권법 수업이 종강했다는 생각에 마음 한켠이 허전합니다.

항상 수업시간에 딱딱하고 어려운 법전의 내용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물권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법을 공부하면서 많은 전통적 자료를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힘들게 전통적 자료를 수집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문서는 오늘날 민법에 증여와 같은 별급성문이라는 문서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귀한자료를 제자들을 위해 칠판에 붙여가며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던 교수님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오직 학자로서의 모습을 간직 하신 체 열정적으로 연구하시는 모습은 저는 많은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학기 짧은 시간동안 저희에게 물권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서 노력하신 교수님의 열의에 찬 강의를 듣고 저도 로마법 게르만법 서양 법들에 대해공부하기 전에 경국대전 등 우리선조들의 훌륭한 법들을 먼저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학기가 중국학술제 등으로 너무 짧은 시간이었기에 아쉬웠지만 전통법에 대한 최고 권위자이신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전통법 연구를 교수님처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께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법학과 2학년 이인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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