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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수업을 듣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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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규 작성일13-06-26 13:18 조회2,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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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법학과 4학년 김정규입니다.

교수님께서 난생 처음보는 고문서들을 잔뜩 들고들어오시던 첫수업이 생각납니다. 그때 저는 '저책들이 진짜 원본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책들을 구하기위해 사재를 털고 전국방방곡곡을 다니셨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저의 짧은 생각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제 곧 학교를 떠나지만, 세시간동안 쉬는시간도없이 열정적으로강의하시던 교수님의 모습을 잊지못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조선법의 우수성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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