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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 2 시험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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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서 작성일13-06-26 13:23 조회2,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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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09년 2학기동안 민법총칙 2를 수강한 "박서" 라고 합니다.
좀전에 한시에 기말고사를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나와 그 동안 강의 한 내용들과 교재, 강의계획서를 정리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자리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한 학기를 정리하는 순간은 참 시원섭섭한 것 같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과연 방학이 다시 올까라는 생각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교수님의 강의는 지난주에 종강을 하고 오늘 이렇게 기말고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군생활을 마치고 들어온 학교가 많이 낯설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지난 1학기에는 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서 좀 아쉬움 감이 있어 이번학기에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법제사를 강의 하는 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이번 학기에 수강하였을텐데 하고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예전에 조선의 법에 대한 내용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 형벌에 관한 내용에 관심이 조금 있었던터라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년엔 다시 뜻한 바가 있어 휴학을 하게 되어 후년으로 그 기회를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 민법총칙 강의동안 3시간 연강을 하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강의 시간에 조금씩 졸기도 하고 했었지만 간간히 교수님께서 연구하시고 책으로 출간하신 조선법에 관한 이야기에 주의가 환기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변의 반응에도 굴복하지 않시고 꿋꿋하게 자신의 연구를 하시고 결국 인정 받으시는 교수님의 자세에 멋지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수업 중 고문서에 관한 자료를 직접 보여주신다고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깜박하셨는지 그냥 종강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좋은 기회는 다음 한국법제사를 수강하면서 맞이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 겠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신종플루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겨울철에 전염이 더욱 활발하다고 하니 교수님께서도 건강에 유의 하셨으면 합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별고없이 건강히 지내시고 마주칠 때마다 꼭 인사 올리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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