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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2학기 민법총칙2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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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정은 작성일13-06-26 13:26 조회2,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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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09년 2학기 민법총칙2 수업을 수강한 06학번 백정은 입니다.

항상 교수님 수업시간에 맨 앞자리에서 수강을 했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

수업 시간이 3시간으로 다소 길었기 때문에

가끔씩 지치는 날도 있었지만

앞에서서 열강을 하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수업에 임해 무사히 한 학기를 충실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교과서 위주로 수업을 하던 중에

법전의 조문을 위주로 풀이해 나가시는

교수님의 수업 방식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기도 했지만,

익숙해 질 수록

그러한 방법이 더욱 명쾌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공부방식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더불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방식을 일깨워주려 해주셨던 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법학과 공부를 계속 해 나아감에 있어서

교수님이 한 학기동안 지도해주신 방법으로

두려움없이 공부를 하게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업시간 중에 잠시 보여 주셨던 조선시대 계약문서에

그토록 발전된 법리가 있었던 것을 보고 굉장히 놀라웠고 흥미로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법학관에 비치되어 있는

교수님의 저서를 한 번 보게 된 적이 있습니다.

자세히 모두 읽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들이었고 반드시 연구 되어 발전시키고

보존해 나아가야 할 내용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에 이러한 공간을 만들어 놓고

후학들에게 전통적인 것들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접근성을 높이게 하기위한 교수님의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동안 교수님께서 해 주신 강의와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2009년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남은 한 해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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