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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를 종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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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민혁 작성일13-06-27 11:11 조회2,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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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법학과 3학년 권민혁입니다.

종강과 아울러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한국법제사 매 수업시간 마다 문화재 수준에 가까운 과거 실체법 자료를

근거로 수업하심에 평소 국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나였기에

처음부터 큰 호기심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았기에 어렵게 느껴 잘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백번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라는 말과 같이

교수님의 저서를 공부하고 수업을 들으니,

조선왕조 500년의 경국대전과 사법이론등 한국전통법에 대하여 조금은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왕조 500년의 우리조상들은 무엇보다도

백성들의 평온함을 가장 큰 법으로 삶고,

백성들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헤아렸고,

백성의 인권을 존중함

즉 재판의 이상의 부분에 가장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조선시대는 계급사회, 즉 신분사회라 하여

경국대전과 같은 법률의 적용이 고위의 일부 양반층을 위한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법이라 생각했지만 우리조상님들은 창의적인 법률로서

나라를 통치하고 진정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렸으며

나라의 평온함을 간절히 바랬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학기동안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상님들의 정신을 이어

저의 가치관과 많은 학문을 대면함에 있어서 이를 접목시켜이해하고

또한 우리의 휼륭한 전통법 문화를 모르는 자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옛것은 옛것이므로 지금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배척할 것이 아니고,

국사과목만이 국가고시등의 과목이 될것이 아니라

한국법제를 비롯한 경국대전등의 이해 등의 과목을 신설하고,적용하여

앞으로의 법조인 법학을 전공하는 법학도, 대학생


그리고 우리모두가 전통법문화를 이해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며,

계승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저서, 수십년간의 한국전통법 연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은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함이라 생각하여

높이 평가하고 칭찬을 해드림니다.

동국인으로 또 법학도로서 교수님의의 한국전통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어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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