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문 교수님 강의 후기 및 소감

신민영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2일(토) 오후 04:02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김재문 교수님 강의 후기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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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재문 교수님 민법총칙과 물권법론을 수강하는 법학과 09 번

신민영 입니다.

먼저 김재문 교수님께서는 워낙 학교에서도 명성이 자자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작년에는 교수님의 저서인'한국전통 담보제도'가 2009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목록에 올라가시기도 하셨습니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한국 전통 법문화' 전공자로 옛날 민법 속의

문화적 배경을 연구를 하셔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인물이십니다

학생들을 배려해주시는 것은 물론 뒤에서 힘내라고 격려도 해주시는

아버지 같은 인자하신분이십니다.

법학이라는 과목은 어쩌면 매우 딱딱하기에 접하기 힘든 과목입니다.

사회적인식도 그렇구요

대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학생과 교수사이는 시험을 치는 사람과

학점을 주는 사람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김재문 교수님께서는 제 생각을 깨주신 분이셨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부터 시작하여

개인적인 고민까지 마치 자신의

자식, 손녀처럼 같이 생각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버릇도 없고 말도 툭 내뱉는 성향이 있는데

교수님께 그 부분도 정중히 사과를 드리고 수강을 마치려 하자

교수님께서는 오히려" 자기 의견을 정확히 말하는 너가 자랑스럽더구나.

한 학기 동안 내가 더 너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학교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무료 연구도 도맡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 학생 뿐만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미 교수님의 명성은

자자하더군요!

이런 교수님 밑에서 제가 법을 배우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려 합니다.

학생들의 편의와 조금더 직접 ppt자료를 준비해오시는 열정 또한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어느 학생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교수님이시고,

저 또한 계속 수강하고 싶은 분이십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