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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을 수강한 김예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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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지 작성일13-06-27 11:43 조회4,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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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바보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7일(목) 오전 11:38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민법총칙을 수강한 김예지 학생입니다. 

2004115677    4학년 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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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학기에 민법총칙 수업을 수강한  김예지라고 합니다.

우선 교수님 이번학기동안 수업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는 앉아서 수업을 듣는 입장이라 어려움은 없었지만

교수님은 수업준비를 하시고 항상 서서 강의를 하셨

으니 그 열의와 열정에 감사합니다.

이번 교수님의 강좌에 대해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있고,

강의 소감이라든지 또 저의 의견을 이렇게 몇자라도 남길까 합니다.

민법총칙2를 먼저 수강하고, 이번학기에 민총1을 수강하게 되서

어느정도 내용을 파악하고 수업에 임해서 더욱이 저에게는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민법총칙은 아주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쟁점을 파악하는 수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수업과는 달리 이번 강의는 전체적으로 민법을 훑어보는 계기

가 된것 같아 큰의미를 둘까 합니다.

저도 지방에서 온 학생이기에 교수님의 사투리가 더욱 정겨워서

더욱 수업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중간에 동영상도 틀어주시는등 새로운

수업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조선왕조시대에 대한 언급과 노비문서 등 제가 살아가면서

볼 수 없었던것을 보는 기회가 주어져서 신기했습니다.

항상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교수님께서 전 시간에 말씀하셨던 "법조항만을 머리속 가득히 알고

있다고 해서

또 제아무리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판검사만을 지향한다

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실제적 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을

무한정 충분하게 줄 수가 없다.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이로 우리에 생활에 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국가에 대해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단순히 학교를 다니며 앞에 닥친 취업에 문턱에 지쳐

인성적인 발전없이 사회적 경제력, 지위에만 신경을 쓰던 저희들에게

현실에 잊지않고 지켜나가야 할 문제를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떠올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수업중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인성교육에 더욱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

다른 일반적인 지식을 위한 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의 강좌 열심히 들을며 깨우쳐 주고자 하는

교수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

메일 쓰기전 교수님의 한국 민족 문화 전통 광장을 들렀었습니다.

교수님의 업적이 이렇게 홈페이지로 공시되어 공유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또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수님의 업적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한국

전통사상과 법에 대한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그리고 우리 전통법에 대한 연구와 자부심,

그리고 그 열정...


늘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다음 학기에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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