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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 수강 소감문- 2005110342 법학과 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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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환 작성일13-06-27 11:43 조회4,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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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환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7일(목) 오후 02:06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민법총칙 수강 소감문- 2005110342 법학과 윤지환 

민법총칙 수강 소감문- 2005110342 법학과 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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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학기 민법총칙 수강을 하게 된 법학과 윤지환이라고 합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시작됬던 수업이 어느새 종강을 하고 시험까지 마쳤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사실 지난 2009년 2학기때도 교수님의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그 때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알게 된 한국법의 오묘함과 신성함에 감화되어

다시 한번 전통법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민법에 대해 좀 더

알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번에도 교수님의 수업을 주저 않고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재수강을 해야 할 상황이기도 해서 다른 민총 수업을 제쳐두고

교수님의 수업을 선택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민법총칙 수업시간에서는 교수님이 직접 학생들에게 질문하시고

자료를 직접 찾아 보여주시는 등 의

어려운 법학을 어떻게 하면 1학년들에게 쉽게 다가가게 할 수있을까

하려는 교수님의 굳은 노력과 정성을

살펴 볼 수 수있었던거 같습니다.

덕분에 4학년인 저 또한 졸업전에 다시한법 모든 법의 기법인 민법총칙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1학년 수업이다 보니, 종종 다른 1학년 후배분들 께서는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지 못하는것 같기도해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교수님 한학기 정말 감사했습니다.

졸업전에 다시한번 교수님 수업을 듣게되어 영광이였습니다.

요즘 시험성적 과 과제 채점 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교수님 건강하시고 동국대학교에서 배워간 이 지식으로

사회에 나가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교수님



추신) 이번 기말고사에서대해 한가지 양해 말씀 여쭙고 싶어 외람되게도


이렇게 추신을 덧 붙이게 되었습니다.

무례가된다면 정중히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결코

사실 이번 기말고사 직전에 교수님 께서 논술형 문제

2문제(미성년자 보호 , 법인의 불법행위능력) 를 찍어주셨는데


제가 공시 받기로는 2문제 중에 한문제를 선택해서 푸는걸로 이해해서

미성년자 보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 당일날 시험지 받자 마자 미성년자 보호를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하지만 이거 웬걸, 지난번과는 다르게 조교선생님께서 칠판에 문제를

적어주시는것 이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공부하지 않은 법인의불법행위능력에

관해서 말입니다.

물론 제 잘못이고 좀더 정확히 알아보지 못하 저의 귀책사유인줄 알지만은

너무 공부해놓은게 억울해서 제가 공부했던 미성년자 보호에 관해서


적게되었습니다.

정말 공들여서 조문까지 깔끔하게 적어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엉뚱한 답안을 적어 놓은것이 되어서 무척이나 마음이

속상하고 안타까워 미칠것만 같은 지경입니다.

분명 제가 잘못인게 맏습니다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게 엉뚱하게 손도 못써보고 물거품이 됬다는게

억울하기도 합니다.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제가 완전히 동등한 입장에서

평가 받아서는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성년자 보호에 관해서 공부하고 답안작성한

성의를 봐서라도 어느정도라도 점수를 인정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사실 재수강 과목이고 4학년이라 더 이상의 기회도 없는지라 이렇게

염치불구 하고 눈물로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못난 제자 한번 살려주시는 셈치고 일부분만이라도 점수로 인정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교수님께 몹시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교수님 그럼 이런 것으로 소감문을 마무리 지어 죄송하다는 말로

마치겠습니다.

교수님 한학기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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