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물권법총론을 수강한 2006110715 백규용이라고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규용 작성일13-06-27 11:45 조회2,494회 댓글0건

본문

qorrbdyd    보낸 날짜 2010년 06월 19일(토) 오후 04:29 

받는 사람 kjm@mail.dongguk.ac.kr   

메일 제목  물권법총론을 수강한 2006110715 백규용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 물권법총론을 수강한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2006110715 백규용이라고 합니다.

민법총칙 강의에서 교수님을 만나고 난 후 이번에 물권법을

다시 수강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선 항상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법을 바로알면 법이 보인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법도

바로알지 못하고 서양의 법을 죽어라고 외워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잘못된 방향을 가고있습니다.

굉장히 잘못된 일입니다.

하지만 원론적으론 사회구조, 시험방식의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과 같이 깨어있는 지식인들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고 목소리를 높여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주변에는 용기있는 지식인들이 없는것 같습니다.

교수님. 저희 학생들의 산만한 수업태도나 교수님의 연구에 대한

사회적 평가에 대해 많은 회의를 느끼시고 안타까워

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볼 때면 가슴 아픕니다.

하지만 학문적으로 굉장한 업적을 인정받으시고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법에 관하여 일인자로 통하시는 교수님의 학문열의와 업적은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오로지 학문에의 연구로 한 평생을 보내신 교수님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워 보입니다.

교수님이 서울캠퍼스로 오시고 쭉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을 영광스럽게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그 열정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교수님은 진정한 학자이고 스승입니다.

멋진 당신을 존경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