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민법총칙1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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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아름 작성일13-06-27 11:49 조회3,9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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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리 보낸 날짜 2010년 06월 20일(일) 오후 09:11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1학기 민법총칙1 소감입니다
..............................................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에 교수님의 민법총칙 수업을 들은 법학과 3학년
이아름이라고 합니다.(2008110720)
이번 학기를 마치며 강의평가 이외의 소감문을 교수님 메일로 제출하라고
하셔서요 강의계획서에 있는 교수님 메일 주소를 찾아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1학년 1학기때 민법총칙1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학기에 들은 수업은 재수강이었던 것입니다
1학년땐 법에 대한 기초가 없으니 객관식은 보기에 해설이 있으니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객관식으로 시험을 보는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시험을 보니 답이 눈에 딱 보이는것이 아니라 보기
역시 미묘한 어휘 차이가 있고 분명히 알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유형이었습니다
소위 찍어서 푼 친구들이 성적이 더 좋을때면 배가 아프기도 했구요
그래서 알고 있는것을 모두 적어내려가는,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한 주관식을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과에 적응할 수록 법과목을 많이 접할 수록 관련된 지식을
받아들이기도 이해도 빨라지고 답안지에 쓸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지는 것을
느낄때마다 '아 나도 학년이 지날수록 노하우가 느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민법총칙시간에 좋았던 점은 교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자료들을
직접 가져오셔서 보여주시며 설명하셨다는 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한글파일로 만드신 민법의 목차들로 공부하면서 윤곽 잡기가
수월했구요
중간고사 시험 범위가 민총 전반이었는데 처음에 들었을때는 너무 많다,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번 정리하고 나니 민법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어,
한번 전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중간고사 정리한 노트를 보면 뿌듯하곤 합니다
다음에 이 수업을 들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논술과 약술의 범위를 미리 알려주시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목이지만 범위가 너무 많아서
시험 공부의 양과 방법을 가늠하기가 힘들때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을 꼽을고 하시면 출석을 맨 마지막에 부르셔서 한번은
3시 25분쯤 수업을 끝내주셨는데 제가 출석부 정정 전에는 맨 뒤에 이름이
있었는데 수강 인원 모두의 출석을 부르시고 제 이름 순서를 기다리고
확인하고 바로 이어지는 다음 수업을 가니 3시 30분이 넘어 그 다음 수업은
지각처리가 되서 교수님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려야 하는 상황이 두번 정도
있었습니다.
출석을 조금만 앞당겨 불러주셨으면 좋겠었다는 아쉬움 외에는
어떻게 한학기가 또 이렇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민법총칙이라는 과목은 그 과목을 통해서 배우는 개념들은
후에 배울 다른 법 과목들의 기초가 되는 내용으로
처음에 이해를 잘하고 넘어가야 수월해지겠구나라는 가장 근본적인 깨달음을
이제야 이해햐였습니다.
이번 학기에 가장 열심히 정리했던 과목은 민법총칙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민법총칙1, 2로 두 학기에 걸쳐 나눠져있지만 이번 한학기에
전체 흐름을 잡아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공부할때 어려움이 있으면 지체없이 연락하고
찾아오라는 말씀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 수업 외에도 뵈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1학기 민법총칙1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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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에 교수님의 민법총칙 수업을 들은 법학과 3학년
이아름이라고 합니다.(2008110720)
이번 학기를 마치며 강의평가 이외의 소감문을 교수님 메일로 제출하라고
하셔서요 강의계획서에 있는 교수님 메일 주소를 찾아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1학년 1학기때 민법총칙1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학기에 들은 수업은 재수강이었던 것입니다
1학년땐 법에 대한 기초가 없으니 객관식은 보기에 해설이 있으니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객관식으로 시험을 보는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시험을 보니 답이 눈에 딱 보이는것이 아니라 보기
역시 미묘한 어휘 차이가 있고 분명히 알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유형이었습니다
소위 찍어서 푼 친구들이 성적이 더 좋을때면 배가 아프기도 했구요
그래서 알고 있는것을 모두 적어내려가는,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한 주관식을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과에 적응할 수록 법과목을 많이 접할 수록 관련된 지식을
받아들이기도 이해도 빨라지고 답안지에 쓸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지는 것을
느낄때마다 '아 나도 학년이 지날수록 노하우가 느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민법총칙시간에 좋았던 점은 교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자료들을
직접 가져오셔서 보여주시며 설명하셨다는 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한글파일로 만드신 민법의 목차들로 공부하면서 윤곽 잡기가
수월했구요
중간고사 시험 범위가 민총 전반이었는데 처음에 들었을때는 너무 많다,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번 정리하고 나니 민법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어,
한번 전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중간고사 정리한 노트를 보면 뿌듯하곤 합니다
다음에 이 수업을 들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논술과 약술의 범위를 미리 알려주시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과목이지만 범위가 너무 많아서
시험 공부의 양과 방법을 가늠하기가 힘들때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을 꼽을고 하시면 출석을 맨 마지막에 부르셔서 한번은
3시 25분쯤 수업을 끝내주셨는데 제가 출석부 정정 전에는 맨 뒤에 이름이
있었는데 수강 인원 모두의 출석을 부르시고 제 이름 순서를 기다리고
확인하고 바로 이어지는 다음 수업을 가니 3시 30분이 넘어 그 다음 수업은
지각처리가 되서 교수님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려야 하는 상황이 두번 정도
있었습니다.
출석을 조금만 앞당겨 불러주셨으면 좋겠었다는 아쉬움 외에는
어떻게 한학기가 또 이렇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민법총칙이라는 과목은 그 과목을 통해서 배우는 개념들은
후에 배울 다른 법 과목들의 기초가 되는 내용으로
처음에 이해를 잘하고 넘어가야 수월해지겠구나라는 가장 근본적인 깨달음을
이제야 이해햐였습니다.
이번 학기에 가장 열심히 정리했던 과목은 민법총칙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민법총칙1, 2로 두 학기에 걸쳐 나눠져있지만 이번 한학기에
전체 흐름을 잡아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공부할때 어려움이 있으면 지체없이 연락하고
찾아오라는 말씀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 수업 외에도 뵈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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