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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부동산법전공,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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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승일 작성일13-06-27 11:51 조회2,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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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보낸 날짜 2010년 06월 21일(월) 오전 11:35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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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교수님께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부동산법전공, 2학기) 박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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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느낀 것이 많아,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처음에는 낮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법연구가 조금씩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전세권법연구를 진행하면서 윤대성 교수의 ‘전세권법연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의 전통법연구가 우리나라의 법제연구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영역인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법학을 전공하면서 전통법의 기초가 없이는 법해석론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옛날의 민법전인 '경국대전'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연구가 선행되어야

깊이 있는 진정한 법연구가 되는 것이고,

또한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법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통법이 소중하다는 것을 나홀로 알고 그쳐서는 않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12일 블록세미나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법정지상권을 발표하는 두명의 원우 발표하는 시간에,

우리나라 전통에서는

가옥과 토지가 별도로 거래되는 사례는 찾아 볼 수 없다는 발표내용에

저와 최영훈 원우는 잘못알고 있음을 지적하고, 실제 그렇지 않고

家만 거래된 것, 土地와 함께 거래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음을 토론하였고,

덧붙여서 지적과 대장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문기(지금의 계약서)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강의가 유익했음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강의는 종강이 되었지만 그 동안 교수님께서 전해주신

전통법 관련 지식들은 너무도 소중하고, 제가 알게 된 지식은

미미하지만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교수님 기대에 부흥하는

제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학기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법학 박사과정 (부동산법전공) 박승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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