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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학기 민법총칙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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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13-06-27 11:52 조회2,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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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보낸 날짜 2010년 06월 21일(월) 오후 01:44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2010년 1학기 민법총칙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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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법학과10학번 새내기 조 아 라 입니다.

학교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기가 지나서 이렇게 강의도

마무리를 짓게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법학과에 입학하여 1학년임에도 불과하고 전공과목을 3과목이나

듣게 되어서

처음엔 막막하고 내가 법에대해 과연 잘 알아갈 수 있을지

걱정만 앞섰습니다.

고등학교때와는 달리 넓은 강의실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강의를 듣는 것 조차 적응이 되질 않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이 많은 인원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이 많은 학생들이 잘 따를지,

솔직히 정말 이 많은 인원들과 경쟁을 해야하는건지

걱정이 앞섰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법이라는 것을 공부하게 되었다는 소신을 갖고

수업에 참가하였는데,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몰랐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졸기도 많이 졸았고 딴짓도 하며 집중하지 않았던 적도 몇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직접 재연까지 해주시면서

쉽게 이해를 도우시려 노력하셨습니다.

또 수업과 관련된 자료와 교수님 인터뷰 등과 같은 매체물들도

집중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고 교수님이 노력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가장 깨달은 점은 법학을 전공한다는 애가 법의 시초인

경국대전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지하기만 했었는데,

교수님의 경국대전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보고 저도 경국대전을

높이 사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법전이라도 현대의 법과 그 본질이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고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진리의 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법학에 대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법학도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의 성적은 교수님의 노력에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된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교수님 앞에 나아가서

열심히 좀 더 열심히 하는 제자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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