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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안녕하세요! 민법총칙2 강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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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유나 작성일13-06-27 13:03 조회2,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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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보낸 날짜 2010년 12월 08일(수) 오후 03:38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교수님안녕하세요! 민법총칙2 강의소감-2010110713 손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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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ㅡ^

저는 이번학기에 처음으로 교수님의 민법총칙2 강의를 수강하게 된

법학과 1학년 손유나 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강의소감을 올리려니 password가 있네요ㅜ.ㅠ

비밀번호가 뭔지 몰라서 거기엔 못 올리고 이렇게 메일로 보냅니다!! ^ㅡ^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가 제가 아는 동기 오빠(지금은 군대에 있어요)가

교수님의 민총1을 저번 학기에 들었는데  가르쳐 주시고 착하시고

인자하셔서 되게 좋다고 추천해준다고 해서 듣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수업에서는 볼 수 없는 오래된 문서를 칠판에 붙여

보여주시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시는

교수님의 참뜻을 모르고 어리둥절 했었는데

그 오래된 조선시대의 경국대전에도 지금 저희가 배우고 있는

민법의 개념, 원칙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걸 교수님께서

직접 힘들게 찾으셔서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어딜 가서도 이렇게 값진 수업을 듣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제 나름대로 감동도 받았고

너무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조문의 단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력이 부족한 저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학기에 쓴 무권대리와 표현대리에 관한 판례 2개의 레포트는

진심으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었던 레포트였습니다.

법학도임에도 불구하고 판례 전문을 다 읽고

세세히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는데 교수님의 과제를 좋은 기회로 삼아

제가 직접 선배들을 찾아다니면서 해석이 안되는 단어와 문장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보기도 하면서 제가 100% 완전히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직접 제 단어로 다시 쓴 레포트를 완성한 후의 그 뿌듯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한 학기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교수님의 민법총칙2 수업이었기에

더더욱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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