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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2 강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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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연 작성일13-06-28 09:12 조회3,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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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2일(일) 오후 11:53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민법총칙2 강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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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교수님의 민법총칙 2를 수강한 1학년 박혜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1학기 때 교수님의 민법총칙 1을 듣고 인상이 깊어


민법총칙2도 교수님의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을 중심으로 알려주는 수업과는 다르게 교수님은 판례를

매 수업마다 보여주셔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을 들으며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도 판례에 대한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경국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과 관련한 고문서를 가져와 칠판에 붙이시고 모두가 볼 수 있었던 수업은

정말 특별하고도 인상깊은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보았던 노비문서는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의 손을 대고 그린 손모양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특이하다 생각했습니다.

값으로도 환산할 수 없을만큼 귀중한 고문서를 매번 학생들을 위해

가져오시는 교수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또 학기 초 수업 중에 옛법의 중요함을 얘기하시면서 법에 관련하여

일하시는 분들이 옛날에도 법이 있었느냐고 하는 물음이 애석하였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도 나라가 있고 옛날에도 나라가 있었는데 어째서 옛날에 나라가

없었겠냐는 교수님의 말씀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던

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옛날의 법을 알아야 현재의 법도 이해할 수 있다고  것을 깨우쳐주셨습니다.

또 교수님의 시험방식도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에 관한 것을 약술하고 논술해야하는 지를 찝어주셔서

시험 공부를 할 때 쉽게 접근하여 할 수 있었고 그 부분을 확실히 이해하고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교수님의 다른 수업도 꼭 수강하려 합니다.

한 학기 동안도 정말 수고 하셨구 방학동안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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