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민법총칙 강의 소감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용 작성일13-06-28 09:16 조회2,496회 댓글0건

본문

민법총칙 강의 소감문 

2008110126 박준용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학기 민법총칙2를 수강한 박준용입니다.

먼저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나니 그동안 까다롭게 느껴졌던

민법공부가 한결 친숙해지고 앞으로 공부해 나가야 할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목차를 기본으로 하여 전체적인 틀을 잡는 방법은 그동안 미쳐


신경 쓰지 않았던 전체적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어려운 한자용어로 된 법률용어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대법원 사이트 등을 통해 판례와 조문들을 직접 찾아 공부하는 방법은

불확실하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공부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무권대리와 표현대리에 관한 과제를 통해 이를 직접 검증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이해를 정확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부방법과 함께 제가 이번 강의를 통해 얻게 된 또 하나의 소득은

우리 법의 뿌리와 전통을 바로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 우리 전통 법에 대한 저의 생각은 조선시대 법은

유교 사상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고 중국의 법을 따라한 법이었고

따라서 지금의 우리가 이러한 법에 대한 깊이 알고 있어야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우리 전통의 고유의법은

오히려 일본 법과 유사한 지금의 우리 법이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 민족의 법 다운 법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여러 문서들을 통해 직접 이러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깨달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리 전통의 법을 소중히 여기고 교수님의 저서와 각종 자료들을 더

공부하여 저와 같이 잘못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의 법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 주고 싶습니다.

한 학기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