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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강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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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형록 작성일13-06-28 09:26 조회2,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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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나처럼된다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7일(금) 오후 06:44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2006113598 법학과 장형록(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 

첨부 파일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hwp (13KB) 

2006113598 법학과 장형록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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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 강의 소감

법학과
2006113598
장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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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사라는 강의 제목을 보고 지금 배우는 것들도 어려운데 한국 법의

역사를 배운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고 수강신청을 과연 잘한 것일까

고민도 되었지만 막상 강의가 시작되고 강의를 들으며 걱정했던 것 보단

들을만한 강의인 것 같았다. 강의를 들을 땐 박물관에 있을 법한 고서적과

연계하여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울 수 있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한국법제사에 대하여 다 배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중간고사를 앞두고 한국전통 민법총칙과 물권법을

읽으며 강의를 듣다 막상 책을 보며 공부를 하려니 이렇게 어려운 과목이

또 있을까 생각도 들었다. 생소한 단어들도 많이 나오고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애를 많이 먹었었다. 사실 아직도 대부분의 내용은

이해가 되지 않아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도 신기할 따름이다.


솔직히 하루하루 급변하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법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 과연 나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배움에 있어서 가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이란 실수나 잘못을 하기 마련이고 그러한

것들이 반복되지 않게 고쳐나가 보다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과거를 알고 미래를 내다보며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나의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다.

교수님께서 30여 년간 연구해 오신 깊이를 감히 따라 갈수는 없지만

법학도로서 교수님의 학문에 대한 마음가짐과 열정을 배우며 교수님의

그런 열정으로 강의해주신 한국법제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을

올린다.

눈도 내리고 날이 많이 추워지는 것을 보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날 몸 건강히 안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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