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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제사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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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옥 작성일13-06-28 10:36 조회3,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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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옥    보낸 날짜 2010년 12월 19일(일) 오후 11:38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한국 법제사 소감문 

첨부 파일  한국법제사.hwp (15KB) 

파일 첨부 하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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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여년의 법의 역사와 이론과 정신을 실록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교류와 경쟁이 증가되는 법문화 속에서 보다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법조인이나 공직자들이 많이 배출 되어 보다 뛰어난 입법문화가 

형성 되어야 할 것이다.

실록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교수님이 강조 하셨던 애민이라는

단어이다. 애민 즉, ‘백성을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정치가의 입을 통해 ‘국민을 사랑한다.’ 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공직자들은 공무를 봄에 있어서  마냥 돈을 벌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투철한 목적의식이 있는가?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고 국민들을 위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자들이

얼마나 될까?


500여년 동안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금과 신하가 청렴을 기본으로

하여 백성을 위하는 정치, 백성을 위하는 입법을 통해 좀 더 나은 법,

백성을 위한 법으로 거듭나 왔다. 현제 우리의 정치는 어떠한가?

날치기 입법이 판을 치고 서로의 밥 그릇 싸움만 하고 있는 우리의 실정에서

대통령뿐 아니라 수많은 공직자들이 실록을 통해 자신들의 지위에 있어서

가져야하는 마음가짐뿐 아니라 입법자, 행정자로서 자신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 법제사 수업을 통해 나 스스로  내 인생과 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돈과 직장에 초점을 맞추고 하루를 살아가는 내

자신이 조선왕조  실록의 선조들의 청렴한 생활과 마음가짐들을 보면

나의 인생은 초라해질 뿐이다.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따라가기 위해 현제 학생들은 수많은 정보에 치여 살고

공부하고 있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진정 가져야할 것들을

놓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였다. 옛것을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겠지만

 국제화 시대에 보다 뛰어난 입법과 투명하고 공정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 및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선조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살아온 행동과 마음가짐을 한 번이라도 살펴보고 각성한다면

내가 이번 한국 법제사  수업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효과를 그들도 느낄 것이다.

애민 하고 있는가? 왜 애민하여야 하는지 묻는가?

애민이 필요하다고 반문하는가?

그렇다면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인 실록을 통해  선인들의 나라를

운영하고 백성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살펴보면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부끄러운 자신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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