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제사 강의소감

이용식    보낸 날짜 2010년 12월 23일(목) 오후 03:33 

받는 사람 kjm@dongguk.ac.kr   

메일 제목  한국법제사 - 법학과 3학년 이용식 

첨부 파일  한국법제사.hwp (12KB) 


 감상문 첨부해서 ^^ 보내겠습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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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법제사란 과목이 무엇인지도 처음엔 모르고 수업에

참여하게 된 학생이었습니다.

 첫날 교수님께서 경국대전과 옛 법전 몇 편을 가지고 와서야 옛날


법률에 대하여 공부하는 수업이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은 마치 아주 소중한 보물처럼 다루며 보자기를 풀어서 칠판에

차곡차곡 올려놓으시면서 우리에게 자랑스럽게 옛 법률이 기록된 법전이라고

하셨는데 그때까지는 제가 옛 법률에 관한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하여 전혀

몰랐기 때문 옛 법전이 그렇게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5주 6주가 지나면서 시험기간이 되어서 책을 읽는데

그 때서야 왜 우리 옛 법전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공직자들의 청백리정신, 경국대전의 가르침, 조선시대

애민 정신 등등 그리고 돈보다 오직 학문연구를 위해 힘쓰시는 교수님의

그런 정신을 정말 존경 합니다.

 저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재테크니 뭐다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전부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면 돈은 그냥 밥먹을

정도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정말 많은 생각과 교훈을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