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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06 법학과 홍주희 1학기 민법총칙 강의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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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주희 작성일13-06-28 13:47 조회3,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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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희   
보낸 날짜2011년 06월 26일(일) 오전 01: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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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1110606 법학과 홍주희 1학기 민법총칙 강의소감문

첨부파일  1학기 민법총칙 강의 소감문.hwp (14.22KB)PC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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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민법총칙 강의 소감문



2011110606
법학과
홍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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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 해 입학한 11학번 홍주희입니다.

법학이 전공이다보니 여러 가지 법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것은, 법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체계가

잡혀있다고 하는 민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 민법을 접할 때에 저는 막막한 심정을 느꼈습니다.

그 내용이 매우 방대할뿐더러, 아직 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저로써는

그 어려운 법률용어나 지식들을 바탕으로 법을 해석하기가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재문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법학 초년생으로서의 막막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해소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법이라는 것의 체계는 옛 적부터 내려온 것이 개정과 보존을 거쳐서

성립된 것인데, 김재문 교수님의 강의는 그런 점을 정확히

짚어내 주신 것 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김재문 교수님의 강의는 옛 법률 해석을 자세히

연구하신 것을 설명해주신 것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 경국대전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재문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경국대전이라는 것은 현대 법의

체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만큼 그 체계가 굉장히 정교하고,

내용도 ‘ 정의 ’ 라는 것에 부합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옛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한 학기동안의 민법공부는

저에게 체계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암기를 해왔던 저에게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을뿐더러,

한동안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전체적인 민법총칙의 틀을 조금이나마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김재문 교수님의 강의시간에 배운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민법총칙을 공부해보려합니다.

경국대전이나 옛 법전을 찾아보며 비교해가고, 그 체계와 내용,

역사 등을 알아가며 꼼꼼히 공부해가고 싶습니다.


이번 학기가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강의하시는 학기라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학기일지라도 저희를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학기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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