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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1 학생 주보영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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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보영 작성일13-06-28 14:09 조회2,6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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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영   

보낸 날짜2011년 06월 27일(월) 오후 02:12 KST
받는 사람▼

제목;민법총칙1 학생 주보영입니다^_^

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민법총칙1 수업을 들었던 학생 법학과 1학년 주보영입니다.

일단 메일을 마지막날에 보내는 점은 죄송해요 제가 여행 갔다가 왔거든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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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학년 신입생으로써 처음으로 들은 수업이 교수님 수업 이였거든요

수요일이 첫 수업이였으니깐요 ㅎ

법과사회도 배우지 않은 터라 많이 어려웠습니다

법이 뭔지도 자세히 몰랐고요, 또 막상 법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혼란부터 오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관심이 있고 또 배우고 싶으니깐 법학과에 오게된 이상은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입학했습니다.

처음 민법총칙이라는 수업을 간단히 알고, 무엇무엇이 민법에 속하느냐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을 때에는 흥미로웠습니다.

왜냐하면 물권, 채권, 가족법, 등을 배운다는 점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죠ㅎㅎ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중간고사를 볼때 에는 완전 패닉이였죠..........

논술 문제가 민법총칙에 대해서 논술하는 거였고,

약술문제 2개가 발표되었을때는

어떻게 요약을 하고 또 어떻게 이걸 다 외우지? 했는데

요약하려고 하니깐 시간은 오래걸리고 또 외우는 데에도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또 양을 많게 써야한다고 들어서;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나니깐 오히려 개운하고 뿌듯했어요 ㅋㅋ

이걸 어떻게 다 외웠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좋았던 것이.. 아무래도 법과사회를 공부하지 않아서

기본적인것도 습득을 못하고 , 수업내용도 따라가지 못했었는데

시험공부 할때에는 외워야 하니깐 이것을 이해하면서 천천히 공부하다보니,

확실하게 다 알진 못해도 이젠 어느정도

틀을 알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 뿌듯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수업시간 중간중간에 교수님이 저희 공부하는 사고방식이라든지

미국의 교육방식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 주셨잖아요?

정말 맞는 말이거든요.... 한국은 너무 폐쇠적이랄까?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ㅎ

또 경국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중간에 하셨잖아요?

덕분에 새로운 것도 알고가요

제가 역사적인 것에 대해선 정말 약하거든요

정말.. 그렇게 역사적인 지도도 박물관에서만 봤던것인데 교수님이 직접

소장하고 계셔서 놀랐어요

아무나 구할 수 없는것이니깐요

중간고사가 지나니 기말고사가 왔을때에는 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요약하는 법도 알아냈고요 또

외울때에도 이번에는 시간을 계획적으로 짜가지고 잘 외운 것 같아요 ㅎ

정말.. 교수님이 처음에는 5개중 3개만 선택해서 내신다고 했을 때에는

솔직히 정말 괴로웠어요 ㅠ_ㅠ

5개를..... 다 외워야 했지만 시간이 안되서 다는 못외웟거든요

그런데 시험보는데 조교님이 3개 아무거나 쓰라고 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정말 고맙습니다 교수님!!!

정말.... 민법총칙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습니다 ㅋㅋ

물론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요,

사회생활하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리고 교수님의 수업내용까지

모두.....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슬슬 법에 대한 재미도 생겼어요

첫단계를 교수님과 함께 나갔는데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일단 법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_^

1학기, 3개월 반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김재문 교수님!!!

  -주보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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