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총칙 소감문(김학수_법학과_200311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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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학수 작성일13-06-28 14:10 조회3,8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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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보낸 날짜2011년 06월 27일(월) 오후 02:33 KST
받는 사람▼
제목;민법총칙 소감문(김학수_법학과_2003114764)
첨부파일 민법총칙 소감문(김학수_2003114764).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한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교정을 떠나신다고 들으셨는데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학기 민법총칙 소감문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자 김학수 올림-
....................................................
김재문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하는 4학년 김학수라고 합니다.
일단 요즘 날씨도 변덕스러운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학기는 취업으로 인해 교수님께 학기 초에 증명서를 제출하고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한 후, 기말고사는 공부를 해서 시험을 쳤습니다.
예전 교수님께 물권법 수업을 들으며 경국대전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법을
배우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민법은 외국에서 들여온 법을 바꾼거라
문화에도 맞지 않고 엄연한 전통 민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5년 전, KBS 역사스페셜에서 “사형수는 왕에게 보고하라-경국대전”
편에서 해설을 맡으신 방송은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합니다.
쉽지 않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전통법 연구에 모든 걸 쏟아 부으신
김재문 교수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번학기를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도 대학교 교정을 떠나시고,
대학원 수업만 맡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을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께 배운
민법, 물권법에서는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법의 근본을
깨달을 수 있었고, 교수님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문서인 경국대전을 모으시면서 수업시간에 가져오셔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던 그 모습은 모든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그 뜻을 이어받는 사람들도 많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제자들을 많이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기초와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기말고사는 시간을 쪼개어 밤을 새면서까지 후회 없이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하면 아마 거짓일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되었다고 교수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회사일도 제대로 할 수 있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민법총칙 공부도
오랜만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년 전, 교수님께서 출판하신 한국전통 담보제도 연구와 채권법, 가족법,
소송법 연구의 책 2권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로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도 많고, 대학생활도 많이 잊혀져 가겠지만
식지 않는 교수님의 열정을 떠올리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교수님의 수업은 다시 들을 수 없지만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는 영원히 기억되실 겁니다.
그동안 많은 가르침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자 김학수 올림-
보낸 날짜2011년 06월 27일(월) 오후 02:33 KST
받는 사람▼
제목;민법총칙 소감문(김학수_법학과_2003114764)
첨부파일 민법총칙 소감문(김학수_2003114764).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한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교정을 떠나신다고 들으셨는데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학기 민법총칙 소감문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자 김학수 올림-
....................................................
김재문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하는 4학년 김학수라고 합니다.
일단 요즘 날씨도 변덕스러운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학기는 취업으로 인해 교수님께 학기 초에 증명서를 제출하고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한 후, 기말고사는 공부를 해서 시험을 쳤습니다.
예전 교수님께 물권법 수업을 들으며 경국대전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법을
배우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민법은 외국에서 들여온 법을 바꾼거라
문화에도 맞지 않고 엄연한 전통 민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5년 전, KBS 역사스페셜에서 “사형수는 왕에게 보고하라-경국대전”
편에서 해설을 맡으신 방송은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합니다.
쉽지 않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전통법 연구에 모든 걸 쏟아 부으신
김재문 교수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번학기를 마지막으로 교수님께서도 대학교 교정을 떠나시고,
대학원 수업만 맡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졸업을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께 배운
민법, 물권법에서는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법의 근본을
깨달을 수 있었고, 교수님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문서인 경국대전을 모으시면서 수업시간에 가져오셔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던 그 모습은 모든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그 뜻을 이어받는 사람들도 많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제자들을 많이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기초와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는 레포트로 대체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기말고사는 시간을 쪼개어 밤을 새면서까지 후회 없이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하면 아마 거짓일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되었다고 교수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회사일도 제대로 할 수 있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민법총칙 공부도
오랜만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년 전, 교수님께서 출판하신 한국전통 담보제도 연구와 채권법, 가족법,
소송법 연구의 책 2권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로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도 많고, 대학생활도 많이 잊혀져 가겠지만
식지 않는 교수님의 열정을 떠올리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교수님의 수업은 다시 들을 수 없지만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는 영원히 기억되실 겁니다.
그동안 많은 가르침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자 김학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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