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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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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헌 작성일13-06-28 14:10 조회2,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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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헌   

보낸 날짜2011년 06월 27일(월) 오후 03:20 KST
받는 사람▼

제목;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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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학기에 민법총칙1을 들은 법학과 09학번 오승헌입니다.

이번학기에 편입하여 민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법에 대한 것을 배우게 되면서 법에 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강의를 시작하시면서 법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법조문을 찾고 어떻게 공부해야 좀 더 쉽고 총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에서부터 법조문을 외우고 받아들이는 방법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시면 실제로 경험했던 산지식을 예들 들어

설명해 주셨고, 생활에 적용하여 법을 넘어 인간의 도리까지 배우게

되어 리갈 마인드를 훈련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정통하신 조선민법에 대해 배우게 되어 좀 더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고문서를 가져오셔서 실제로 어떻게 쓰였는지

가르쳐 주셨던 열정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법학과를 들어오기 전에 역사를 전공하긴 했지만 전통 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던 터라 더욱 흥미가 갔습니다.

그리고 리포트를 쓰고 강의를 들으면서 조선민법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 ‘

한국전통 채권법 가족법 소송법’과 같은 교수님의 저서를 읽어보며

우리 전통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제 강점기에 영향을 받았던 남녀 차별적인 상속제도와

보수적인 가족관계 같은 것이 우리 전통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통 법을 공부하고 나니 현재에 버금갈 만큼 진보하고 사려 깊은 법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물질을 쫒지 말고 오직 학문을 쫒으면

그 성과는 따라오게 되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게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 이정표를 세워주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가슴에 세기고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을 처음 뵙고 한학기라는 짧은 시간동안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은퇴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민법 강의는 하지 않으신다고 해도 한국법제사는

꼭 강의를 하셔서 우리 전통 법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이해와 배움을 가지고

앞으로 토대를 가지고 법을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학기 동안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교수님의 연구와 열정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한국 법에

기여하는데 뒤에서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 동안의 가르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년퇴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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