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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2학기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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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규용 작성일13-06-29 07:28 조회2,259회 댓글0건

본문

보낸 사람;연규용 
▼보낸 날짜2011년 12월 18일(일) 오후 11:02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2011년도 2학기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입니다.
18 Dec 2011 14:02:34 -0000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법학과 4학년 연규용 입니다.2011년 2학기도 어느새 마무리가 되었고,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법제사 강의를 수강하면서 많이 반성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선진화된 현대법만을 해석하고

 공부하는데 열중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또 반성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왕조의 유산인 전통법연구 및 한국법제사에 대한 내용을 도외시 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항상 교수님께서 강의시간마다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재 우리사회를 비판하여 주시고, 올바른 길을 일깨워

 주시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통법을 소홀히 한 채 현대법만을 바라보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깊은 반성을 들게 하였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사회로 나가 우리의 전통법을 알리고 발전하는데 힘쓰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결과를 이룰 수 있는거와 같이 전통법 알리기에도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여 마침내 우리사회가 전통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기 초 강의시간에 교수님께서 커다란 가방에 경국대전을 직접 담아서 오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교수님께

 존경하는 마음과, 교수님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제자들에게 경국대전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도록하여

 우리 전통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려는 의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교수님의 열정과 노력을 배워

 앞으로도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어 우리 전통법문화 알리기에 작은 노력이나마 힘쓰겠습니다.



매주 수요일 강의시간에 교수님의 일생과 열정이 담긴 강의를 듣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일생을 바쳐 연구해오신 우리 전통법이 앞으로는 우리사회의 실정에 맞게 발전되어 모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면 소망합니다. 교수님의 일생을 바친 한국 전통법 연구가 너무나 가치있는 겄이었음을

 마음속에 담아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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