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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5752 법학과 4학년 송기성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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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기성 작성일13-06-29 07:31 조회2,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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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송기성 
▼ 보낸 날짜2011년 12월 20일(화) 오후 07:02 KST
받는 사람▼
제목;2005115752 법학과 4학년 송기성 수강후기
20 Dec 2011 10:02:4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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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 학기 한국법제사 강의를 듣고 느낀것이 많은 학생입니다.



박물관이나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료들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유인물을 만들어오시던 모습이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죄송스럽기도 했구요.



교수님이 매일 출석을 강의가 끝나실 무렵 체크를 하시는데 이것을 악용해서 매일 늦게오는 학우들이 얄밉기도 했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빠지지 않고 들었단 생각에 오히려 그 학우들이 손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서울대생들도 이 강의를 들을 수 없고 배우지 못한다' 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왠지 모를 자부심과 뿌듯함이 들엇습니다.


민위천 사상은 제가 들은 어떠한 강의 보다도 임팩트 있고 관심 있게 본 강의 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학생을 위한 교수님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의 수업을 한국법제사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겐 행운이었고, 여러학우들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서 자랑스럽고 교수님의 존재가 우리학교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정말 후회없이 잘들었고 한 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지금은 시험이 끝나고 부산 고향에 내려와 있는데 면접을 보았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말하니 모두 새롭다는 듯이 듣더군요.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교수님이 오랫동안 강의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새해가 곧 다가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쑥스럽지만 존경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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