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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입니다. (동국대 법학과 2009113388 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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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민 작성일13-06-29 08:00 조회4,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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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정지민   
헤더보기▼보낸 날짜2012년 12월 11일(화) 오후 09:18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입니다. (동국대 법학과 2009113388 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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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법제사 강의 소감문입니다. 교수님,

한 학기동안 가르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정지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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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과 2009113388 정지민

 김재문 교수님께.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2학년도 2학기 한국법제사 수업을 들었던 법학과 4학년 정지민입니다.

먼저 한 학기동안 가르쳐 주신 것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학기가 시작했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끝나간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 한국법제사 수업을 통해 조선시대의 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회에 걸쳐 개정과 제정을 반복하며 완성된 우리나라의 법은 하위 법부터 헌법전의 역할을 하는 경국대전까지 그 속에 우리 조상의 정신과 문화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법을 만들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수고와 노고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재판제도가 오늘날의 재판제도와 닮았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의 재판재도가 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조선왕조시절에도 재판을 함에 있어 엄격했고, 백성을 위하여 신속히 처리하고, 공평하게 재판을 하려고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나라의 실정에 맞게 발달해온 우리의 전통법을 배우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한국의 법을 이루는 근본 뿌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우리 풍토 의식 속에서 만들어진 조상의 산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 전통법의 이론과 전통법의 정신을 잘 배우고 실천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조선시대는 왕권시대이기 때문에 왕의 명령만 중시될 것만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통해

 우리조선왕조 시대의 임금과 신하들은 백성들을 편리하고 이롭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우려하고, 걱정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조상들의 정신은 현재 대통령선거로 큰 관심거리가 되어있는 우리 사회에 큰 깨달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한국법제사 강의를 통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법이 무엇인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항상 강의 시간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고서들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자료들을 수업시간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신기하기도 하였고,

어렵게 느껴졌던 공부에 흥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또 비디오시청각 자료를 통해 조선시대의 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기가 더욱 쉬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과 학우들과 함께 조선시대를 여행하고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잘못 알고 있던 저의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학문이라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교수님께서 조선시대 법의 역사에 대한 큰 체계를 잡아주셔서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고 더욱 욕심내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마지막 학기에 수강하게 된 한국법제사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법을 접하기 이전에 우리의 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우리의 조상이 어떠한 마음으로 우리의 법을 만들기 위해 애썼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법의 의미를 깨닫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사회에 발을 내딛는 법학도로써, 진정한 법의 의미를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선시대의 법과 사상에 대한 교수님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법학과 4학년 정지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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