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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안녕하세요 교수님 2009113407 박창민 수강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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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창민 작성일13-06-29 08:02 조회2,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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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박창민   
▼보낸 날짜2012년 12월 11일(화) 오후 11:26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안녕하세요 교수님 2009113407 박창민 수강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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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교수님의 민법총칙을 수강하였고,

교수님의 열정에 반하여 이번 한국법제사 수강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대한민국법의 뿌리인 조선시대의 법과 사상에 대해서

 다른 교수님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이미 작년부터 느껴 왔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한국전통민족문화의 광장’ 이라는 홈페이지를

 보면서 이토록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시는 분이 교수님외에

 몇 분이나 계실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매우

 전문화 되어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게시판의 셀 수 없을 정도의

 제자들의 수강후기들을 보고 있자니 매우 존경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왕명만이 존재할 줄 알았던 시대에 법이 존재하였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이것이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그 존재했던 법들이 애민사상과 민위천사상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한국법제사를 들으면서 가장먼저

 느꼈던 것은 자신의 뿌리를 알기 위해 국사를 공부하듯이, 법을 배우는 이유와 뿌리를 알기 위해 근본적으로 한국법제사는 필수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단연코 한국법제사는 법학도라면 반드시 공부해야할 필수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500년전에도 이렇게 백성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지켜왔는데 현재의 모습을 보자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법을 지켜야하는 국회의원들이 비일비재하게 법을 어기고, 법을 교묘히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만 추구합니다.

또한 말로는 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이라 하면서도 실제로는 자신들이 주인행세를 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모든 것을 국민에게 바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말로 이 나라 국민이 원하는 참다운 리더가 아닌가 교수님수업을 수강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매번 수업시간동안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자료로 수업해주신 교수님의 열정에 깊은 감사함을 드리며 교수님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평생 경국대전은 구경도 못했을뿐더러 법학도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쳤을뻔 했습니다.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한국법제사를 로스쿨과 법학부에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법학도가 한국법의 역사의 중요성을 학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기전에 교수님같이 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올해는 강추위가 연속이라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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