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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2009113392_한국법제사_수강생_유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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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성 작성일13-06-29 08:03 조회2,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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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유진성 
헤더보기▼보낸 날짜2012년 12월 12일(수) 오후 01:55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2009113392_한국법제사_수강생_유진성입니다.

첨부파일  2009113392 법학과 4학년 유진성입니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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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감 파일로 첨부해서 보내겠습니다.
한학기 동안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인 강의 부탁드리고 법제사의 발전에 큰 도움주세요~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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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법학과 4학년 유진성입니다.

4학년이 되어서야 접하게 된 한국법제사는 마지막 학기 수업을 들은 저에게 법학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법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는 역사 책들을 통해 알아왔지만 거의 다 서양에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한국에까지 미치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서술이 되어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한국’의 법제사를 공부하지 않고 법학을 이해하려 했다는 것은 깊이 있는 법학 공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입법을 하였다고 생각해왔는데 조선왕조 500년 동안 임금과 신하들은 최대한 백성을 위한 입법을 해왔다는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여러 철학자들이 올바른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을 했겠지만 최고위층인 왕의 협조 없이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민사상,민위천 사상, 평등사상은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의 주요 핵심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입법제도를 만들고 재판제도를 만드는 행동들에서 백성을 위하는 마음은 간접적으로 알아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론과 VCR등을 통해 보았던 조선의 형벌들은 남용을 막기위해 엄격한

 법조항을 만들어 관리하였고, 형벌이 단순한 처벌의 목적이 아닌 교화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현재에도 많은 나라들이 시행하지 못하는 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 노력해온 조상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진정 이루어야 할 법학의 목적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한국의 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조금더 앞선

 고려시대의 법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민법이나 형법이 독일의 법을 영미법을 참고해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민족이 만든이상 그 근본 뿌리는 경국대전, 그 앞서 있는 고려시대, 신라시대 사상까지 모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찾아서 읽어보고 법학도로서의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겠습니다.

우리 국회가 현재 헌법 개정들과 남발하듯 만드는 입법에 대해서도 많은 경종을 울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적으로 국회의원이 된다면 한국법제사를 필독서로 제공하여 입법과 개정시 참고자료로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지역구, 공천을 위해서만 열심히 충성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 조상들이 한탄해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교수님이 보물처럼 간직해 오시는 문서들은 앞으로도 수업시간에 펼쳐주셨으면 합니다.

수업에 집중할수 있고, 옛 정취도 느낄수 있는 고문서들이야 말로 한국법제사를 실질적으로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수님께서 독도얘기를 해주시면서 하나하나 경국대전 및 옛 문서들의 내용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설명해주셨던 것은 이번학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국’법제사는 이러한 영토 야욕을 드러낸 나라들의 실질적 증거로서 충실히 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수업시간에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내용들을 ‘한국법제사’로서 어떻게 해석할수 있는지 설명을 해주신다면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학기 동안 많은 얘기 들려주셔서 이론공부 이외에도 많은 삶의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더 공부해서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법학도가 되겠습니다.

1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교에서 뵙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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