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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2011110631 법학과 정진해 강의 소감문입니다.한국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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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해 작성일13-06-29 08:12 조회4,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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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정진해   
보낸 날짜2012년 12월 17일(월) 오후 08:18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2011110631 법학과 정진해 강의 소감문입니다.한국법제사

2011110631 법학과

2학년 정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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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한국법제사를 듣기 전에 1학기 때 서양법제사를 들었었습니다.

서양법제사에서 서양의 대한 법 체계의 발전과 그 당시의 사항에 대해

 배웠었습니다.

2학기가 되어 과목을 고르는 중 한국법제사 과목이 있는 것을 보고

 서양법제사를 배웠던 것이 생각나 흥미로워하며 이 과목을 선택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과목을 들으면서 그런데 이번 학기 김재문 교수님의 한국법제사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법과 법문화도 서양의 그것에 결코 뒤지는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조의 임금들과 신하들은 500여 년간 백성들의 생활을 좀 더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개혁적인 입법을 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삼 제가 그 분들의 후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대 우리 사회의 입법가들이 얼마나 한심한 일에

 대하여 조선시대의 비하여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게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매일 자기 이득을 챙기기 바쁘며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면

 몸싸움도 자주 벌이고 있습니다.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오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의 비리 소식은 너무나도

 한심하고 화가 납니다.

한 자리 차지하면 여기저기서 뇌물 받기에 바쁘고, 자식을 부정한 방법으로

 좋은 자리에 취직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해

 주셨던 조상들의 모습과 너무 비교되는 모습이 부끄럽고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옛 법에 대한 서적들을 간직하면서 저희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 서적들을 보관하는데 힘이 드신텐데 직접 그것을 저희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해 가져오시는것을 보고 교수님께서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알고 싶었던 조선에 대한 법체계와 정신 등에 대한

 지식을 많이 배워 가는 점에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학기동안 강의 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 겨울 몸 건강히 하시고 다음 학기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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