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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한국법제사 수강한 법학과 2학년 송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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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혜연 작성일13-06-29 08:13 조회4,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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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송혜연   
보낸 날짜;2012년 12월 18일(화) 오전 12:51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한국법제사 수강한 법학과 2학년 송혜연입니다
 첨부파일  한국법제사.hwp (13.68KB)PC저장 | 웹폴더에 저장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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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지난주에 메일로 소감문 보내 드렸는데 자유게시판을 확인해보니 올라오지 않아 다시  보내드림니다.

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한국법제사 수업을 들은 법학과 2학년 2011110632 송혜연입니다.


저는 이번에 교수님 수업을 처음 듣는데, 경국대전을 직접 들고 다니시면서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교수님 덕분에 수업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전통법과 그 법에 따른 임금과 신하의

 의견에 대해 알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법에 대해 지식을 쌓아 나가고 있는 제 모습에도

 기뻤고, 교수님께서 책에서만,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경국대전 이라는

 책을 직접 만져볼 기회도 주셨기 때문에 법에 대해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했던 저에게 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열정에 저 역시 교수님께서 수업하시는 열정만큼

 그 수업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 법을 들었지만, 우리나라 법을 이렇게 심도 있게

 가르쳐주시고 관심을 가지시는 교수님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수업도 영어 위주로, 영미법 위주로 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법을 공부할 시간도 없었고, 관심을 가질 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이번강의에 가르쳐주신 한국법은 꼭 시험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법대 학생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듣고,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저에게 한국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신 분이 없었고,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한국법을 알리신 분이 없었기에

 이번 한국법제사 수업은 저에게 앞으로도 잊지 못할 강의로 남을 것입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처음 듣고 놀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교수님 수업이 종강을

 했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학기에도 김재문 교수님 수업이 열려 꼭

 교수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열정 잃지 않으시고 열심히 수업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제 후배들에게도 지금처럼 열심히 수업해주셔서

 저와 같이 한국법에 대한 지식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가는

 친구들이 많도록 열정적인 수업 해주십시오.

한 학기 동안 교수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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