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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2010110595 법학과 황주현 한국법제사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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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주현 작성일13-06-29 08:15 조회4,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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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사람;황주현 
▼보낸 날짜2012년 12월 20일(목) 오후 05:51 KST
받는 사람▼ 참조▼
제목;2010110595 법학과 황주현 한국법제사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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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제사 라는 과목은수강전에는 저에게 어려울 것만 같았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한국인으로 살면서 나는 과연 한국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었으며, 생각하여 보았는지에 대하여 다시금

 반성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유독 역사 과목을 좋아 했던 나는 역사에 관하여서는

 잘 알고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것에서 하나의 사실을 거를 것도 없이

 이해하고, 소설책이나 과거 보았던 영화에 대한 내용을 사실 그대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법학과로서 법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과거 한국법에

 대한 나의 생각은 여전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법제사 수업을 마무리 하면서, 수업시간에 교수님을 통하여

 보게 되었던 귀중한 자료들과 시청각 자료는 나의 작은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기에 충분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과거 조선은 양반이라는 신분의 사회로서, 성리학인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지배신분을 문반과 무반으로 구분하는 양반이 지배신분을

 통칭하는 용어로 장착되면서 시작한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성리학은 조선의 건국이라는 시대상황속에서 실용적, 공리적인 측면을

 중시하여 신진사대부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수용된

 이념으로 자연과 사회의 발생. 운동을 현실의 차별적인 신분질서를

 이기론에 바탕을 둔 인성론으로 합리화하였다고 합니다.

국가의 예제와 함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명분론적 질서를 따르는 것을

 비롯하여, 가족제도까지도 성리학의 이념에 따를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성리학적인 사회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족들은 향촌사회의 규율로서

 향약을 실시하고 사립교육기관으로서 서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로서 조선은 엄격한 신분제도의 나라였으며, 윗전 양반의 말이 최고의

 법이였으며 선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내가 알아 왔던

 상식에 대한 근본에는 어느 정도의 오류가 범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작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조선의 사상을 실로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민본주의라는 언어로 대신하고 있었으며, 오늘날 법치국가라는 말을

 경국대전과 대명률 그리고 수많은 법전으로 대신하고 있엇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알고 있던 작은 생각들에 대한 변화를 일으켜 왔습니다.

더불어서 제가 수업을 듣고 있는 교수님의 모습과 수업내용을 TV에서도 볼

 수 있었으니, 흥미유발은 더할 나위 할 것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로서 저는 많은 조선시대의 법과 그리고 조선시대 문화에 대하여 배우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무었보다 조선시대 법은 인간적 이였으며, 백성을 하늘로 생각하고

 백성을 나의 갓난아이 라고 생각하며, 백성을 사랑 하였던 임금과

 신하로부터 비롯되어서 앞서 나갔던 우리의 역사에 대해 정신으로

 배워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 학기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우리에게 교수님 평생의 값진 연구를

 보여 주시기 위해 노력하셨던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노구를 이끌고 세시간 가까운 긴 수업시간동안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수업에 임하셨으며, 자신이 평생을 모으고 모은 귀중한 자료들을 아낌없이

 공개하여, 후학들의 과거 선조들의 법에 대한 편견을 깨려 부단히

 노력하신 교수님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한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유지를 이을 훌륭한 한국법문화 관련 후계자가 하루 빨리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2년 2학기 한국법제사 수업을 통해 조선시대의 위대하고 섬세한

 법문화에 대한 저의 무지몽매함을 일깨워 주신

 김재문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글을 마칩니다.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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