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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제목법제사 강의소감 입니다. 법학과 2006113542 최휘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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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휘재 작성일13-06-29 08:16 조회2,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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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더보기▼보낸 날짜2012년 12월 20일(목) 오후 1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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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법제사 강의소감 입니다. 법학과 2006113542 최휘재 입니다.

첨부파일  법제사 강의소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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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강의소감을 한글 파일로 보내 드립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셧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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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문 교수님
.
저는 한국 법제사 강의를 수강한 법학과 2006113542 최휘재 입니다.

교수님께서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경주에서 올라오게 된 저는 경주에서도

 민법수업을 들으며 교수님을 뵈었었고 예전부터 교수님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졸업 전 마지막 학기가 되어서야 다시 한 번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늘 그대로이신 교수님을 뵙고 수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현재 우리시대에 대한 비판과 현재 학생들에게 당부하시고자 하는 것을

 조선왕조의 법으로 좀 더 이해를 돕게 하시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자연스럽게 경국대전의 위대함과 그 탄탄함이 항상 놀라웠고 책 한번 잘

 사지 않는 저이지만 영화관에서 영화한편 보는 돈으로 제 지식을 쌓는 것이

 이롭다는 교수님 말씀에 저도 책을 구입하여 읽는 중입니다.


책을 알아보다 교수님이 쓰신 ‘한국 전통 담보 제도’라는 책도 접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 학술 도서 목록에도 올랐다는 사실에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뉴스기사에서도 조선시대 법 연구 외골수 이신 동국대학교 김재문 교수님에

 대한 기사도 접하였고 이에 한 가지에 대한 열정으로 이만큼 명예와 인정을

 받으신 교수님이 존경스러웠으며, 저 또한 그러한 교수님의 모습을

 본받고자 합니다.

한 가지 바라는 점도 생겼는데 교수님께서는 제가 보았을 때 자신의 시간과

 돈, 정성과 노력을 들여 노력하시는데 반해 국가에서의 지원이 턱 없이 부족

 한 것 같아 의문이었고 지원을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서도 역사학자나 자기 나라의 법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

 의 대우와 지원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더더욱 그러하였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수님의 노력이 정말 조금씩 빛을 내는 것 같아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의 틀을 넓혀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경국대전에 대한 이야기와 국민들에게 자랑하고픈 것과 우리시대에 활용 및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신묘대전과 갑오대전, 을사대전을 지나서 완성된 경국대전의 위대함과 탄탄함에 대해서는 수업에서도 이미 많은 지식을 얻었고 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세계3대 법전이라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함무라비 법전, 로마법대전, 프랑스민법전 이라 말할 것입니다.

늘 소감문에 적는 것이지만 경국대전 또한 이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백성을 위한 법으로서는 더욱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이 바뀌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일 위대했던 법전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경국대전이라 말할 것이고 그것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노력과 꿈을 지니신 교수님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회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의 쟁점은 역사적 관점에서 시작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정치 사회 교육 할 것 없이 일제에 의한 잘못된 지식과 인식으로 가득하다고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 때의 기득권 세력들은 지금까지도 그 세력을 갖고 있는데 에 커다란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는 지금도 우리 사회의 기득권인사들이 일제 강점기 때부터 이어온 재력과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과거청산이 되지 않은 나라도 우리나라뿐일 것입니다. 이로운 경국대전을 참고라도 하여 실천을 하였다면 이러지 않을 텐데…….

이들은 그동안 가졌던 기득권으로 언론과 정치를 점령하고,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 속에서 자라나는 학생들과 사회의 요직을 점한 사람들 그리고 국민의 의식 속에서는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생충 같은 역사의식이 생겨버렸고, 우리의 사고구조를 지배해 버렸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었던 이들이 저렇게 득세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누가 진정한 애국심을 가질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점 중 그 두 번째는 교육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 앞을 내다보고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교육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의 서열화로 인한 서울대를 향한 치열한 입시문제는 우리에게 교육으로 인한 구조적인 서열문제와 기회의 자유를 빼앗는 커다란 사회악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학연과 지연을 이야기하는데 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같은 명문대 출신들이 요직에 진출하고 그 후배들을 뽑아 그 계통의 패거리문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 듭니다.

이는 정당한 경쟁과 선택의 자유를 빼앗고 사회의 발전을 저지시키는 커다란 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생각하며 기득권을 가지고 싶으면 대학을 잘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는…….

그것은 우리의 적성과 개성을 고려 할 수 없는 한국 교육의 최대 맹점이자 최대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옛 과거를 돌아보고 현대에 맞춰 이 모든 문제점을 보완하여 잘 풀어나가야 하는 것은 현재 우리들과 국민들의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 강의 소감을 줄이며 한 학기 동안 좋은 말씀, 강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교수님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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