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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2학기 한국법제사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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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나 작성일13-12-09 08:31 조회3,792회 댓글0건

본문

보낸 사람; 박유나   
보낸 날짜2013년 12월 07일(토) 오후 10:50 KST
받는 사람▼
 "김재문" <kjm@dongg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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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법제사 강의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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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2학기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있는 2학년 박유나 입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늦여름에서 가끔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오던 초가을 이였는데,

벌써 종강을 앞두고 추운 바람이 부는 겨울을 함께 맞이하게 되었네요.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쉽지 않은 이유는 한학기동안 교수님과 더불어 지식을 쌓았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학기 초에는 한국법제사라는 강의가 생소하고 딱딱해 보이기도 하였고,

한국의 역사와 더불어 법에 대해 배울 생각을 하니 많이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해주시는 강의를 들으면서 괜한 걱정을 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공부하는 것이 항상 즐겁고 수월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하실 때 항상 국가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은 일원으로써 마음에 많이 새겨 듣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은 제게 많은 생각의 변화를 하게 해주셨고, 교수님으로써 본받고 싶은 어른으로써 많은 교훈을 주셨습니다.

교수님을 존경하게 된 계기는 제가 오전 수업이 일찍 끝나서  수업 한시간 전에 빈 강의실에 들어가면

교수님께서는 저보다 더 일찍 먼저 오셔서 수업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전에 교수님이 경기도쪽에서 거주하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경기도 광주 옆에 있는 용인 수지에 살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통학하는 게 힘들고 어려워서 수업에 딱 맞춰들어가거나 항상 지각을 일삼았는데

교수님께서는 한시간씩 일찍오셔서 수업자료를 다시 확인하시고 준비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저희가 박물관에 가지 않고는 볼 수 없었던 흔치 않은 고서들을

항상 저희들에게 보여주셨었지요.

학생들에게 보여주고자 그 먼 거리를 무거운 책을 가지고 오셨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조금 찡하기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냥 사진으로 보여주셔도 그만인 것인데,

교수님께서는 저희에게 듣고 보고 배우게끔 해주셨습니다.

저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면

항상 김재문 교수님같은 분이 되고자 노력할 것 같습니다.

 항상 마음 속에 닮고싶은 스승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이제 곧 종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주가 시험이라 교수님을 한국법제사라는 과목을 담당하시는 교수님으로는 뵙는 마지막 기회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강단에 서셔서 좋은 강의 많이 부탁드립니다.

 다른 수업도 꼭 교수님께 들어보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법학이라는 학문에 지금처럼 열정적인 강의 해주세요!

교수님 한 학기동안 정말 열정적인 강의 해주신것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제자 박유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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