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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학기 한국법제사 수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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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민준 작성일13-12-20 13:09 조회3,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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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는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한나라 민족에게 역사란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를 알면서 과거에 우리 민족이 했던 잘한 행동들..

또한 우리 민족이 저질렀던 잘못된 행동들을 알고 느끼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미래를 설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역사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생각하기보다는 서양의 법 제도 및 가치관을 학습하고 익히기 바빴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2학기동안에 한국법제사라는 과목은 정말 중요한 수업중에 하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법체계를 배우면서 그동안 조선의 법 체계는 봉건적이고 시대에 뒤쳐지는 법제도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많은 부끄러움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과목이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서양법이 아닌 우리나라 고유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서양의 문명 및 과학기술만 받아드리고 우리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발전이 전부가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한 발전 과정이 필요한 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수업을 듣고 우리 민족은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위대한 민족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한학기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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