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문 교수님께....

김재문 교수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법(야) 2학년에 재학중인 김용민입니다. 지금은 방학중인데 요번에
저는 민법을 한번 진지하게 공부하려고 하던 중에 민법수업을 가르치시던
교수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멜을 보냅니다.
물론 2학년때도 물권법이란 강의를 통해 교수님을 눈여겨 보아 왔지만,
언제나 교수님은 주위에 상관없이 항상 양복에 분필가루를 묻히시면
강의에 열정을 불태우시는 교수님을 뵐 때 마다 저의 가슴은 언제나
뭉클해 지고는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2학기에는 교수님의 수업을
못 듣게 되서 얼마나 서운 한지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아무도 모를 자리에서 열심히 우리 한국법에
대해 연구하고 계실 교수님을 생각하며.....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