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흥군에게

이봉흥군...잘 있었는지...요즈음도 꽤 날씨가 덥구먼...선생의 하는 일을 제자들이 알아주니 용기가 나구먼...고마워,...그리고 이군이 말한 것은 꼭 실천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네...실천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을 것이네...사람은 신의성실이 중요하다고 우리민법 제 2조 1항에서 선언하고 있지 않던가...우리사회에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선진국보다 더 많다면...엉텅리가 더 많다면,국제경쟁사회에서 어떻게 우리가 더 잘 살수 있겠는지...그래서 나는 자네들의 모습과 행동에서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 되기를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네...이제 본격적인 더위와 방학이 시작되었으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람있는 시간들을 설계하고 실천하기 바라네.종종 유익한 보람된 일이 있으면 연락하기 바라네...그럼 자네의 건투를 비면 오늘은 이만 줄이네...안녕.1999.6.30.오전 6;47 K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