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m1

'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2)'를 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우 작성일13-06-17 11:30 조회2,567회 댓글0건

본문

저는 교수님께 민법총칙1 수업을 듣는 법정대 1학년 김민우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부터 투표권이 있어서 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 정치편을 읽었습니다. 4.13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이 책을 읽은 소감을 몇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보충할 내용은 보충을 하고 일단은 오늘 미비하나마 몇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2)'를 읽고...

 '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2)'. 이 책은 현재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13일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올바르지 못해 여기저기서 비판의 소리가 높다. 4,300만 인구를 대표해서 입법 기관인 국회에 들어간 사람들이 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비판을 받는 것일까?
 그건 물질 만능주의의 병폐가 우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까지 미쳐서 그렇게 된 것일 것이다. 돈으로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그 돈을 되찾기 위해 또 다른 부정을 저지르고... 이런 악순환의 되풀이로 인해 우리 국회가 파행 운영이 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이렇지 않은 국회의원들도 있다. 하지만 국회가 여기저기서 비판을 받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국회의원들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에는 옛날 우리 선조 때부터 내려온 속담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정치인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0 공사를 속이면 날마다 근심스럽게 된다.
 0 나라를 잃게 되는 것은 그 국민들을 잃었기 때문이다.
 0 게으르고 편안하려고만 하면 반드시 위험하게 된다.
 0 벼슬아치가 게으르면 죄가 된다.
 0 군중들의 지혜는 받아 들여야 한다
 0 대중을 얻으면 나라도 얻는다.
 0 대중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
 0 민성이 천성이다.
 0 민중들을 이롭도록 다스려야 한다.
 0 관리는 돈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0 대중들이 의심하게 되면 국민들을 다스릴 수 없게 된다.
 0 제가 만든 법에 제가 죽는다.
 0 나라를 다스리는데 중요한 것은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해야 한다.
 0 나라를 다스리는 요령은 민중의 마음을 살펴서 모든 일을 시행해야 한다.
 0 정치는 항상 인의가 앞서야 한다.
 0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집안 단속을 해야 한다.

 투표권을 가진 사람도 어떻게 투표권을 행사 해야 하는지도 곳곳에 나타나 있다.

 0 간악한 도둑을 도와 주면 양민들이 피해를 받는다.
 0 도둑놈 재워주면 새벽에 쌀섬 지고 간다.
 0 말이 달콤하면 진실이 적다.
 0 속임수만 많고 바르지 않다.
 0 표리가 다르다.
 0 군중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
 0 민심이 천심이다.
 0 예의와 법을 존중하면 국가는 안정된다.

 이번 선거부터 유권자인 나도 이 책을 통하여 선거에 임하기 전에 많은 유의 사항들을 알게됐다. 사실 이번 선거에 누구에게 한 표를 행사할까 고민도 되고 망설여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까지 공개돼 초보 유권자인 나에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4,300만 국민을 대표해서 국회에 나갈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 공개는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권자들에게도 이번 선거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정치에는 무관심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느낀바가 많았다. 올바른 정치의 중요성, 올바른 대표자의 필요성,  올바른 대표자의 도리 등을 알게되어 앞으로는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다.
 옛날 우리 선조들도 국민을 다스리고, 대표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하게 다루었다.
 부디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의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에 힘입어 올바른 국회의원들이 당선되길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