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법정학부 1학년 김명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민법 총칙 강의 테잎에 관하여 질문을 드렸는데 상세하신 답변 감사 드립니다.
요즘 교수님의 조선왕조 법 문화 연구는 어떻게 되시는 지요....
그야 말로 중요한 작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수님 말씀대로 그런것을
공부하는 학자가 적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그야말로 법전 교과서만 외어서야 우리 민법의 인식과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질리 없습니다.
교수님 세대에 공부하실분이 없다면 젊은 저희라도 교수님 말씀대로 열심히 공부해야 하겠지요.
전 법에 대하여 걸음마 수준이지만 교수님의 말씀에 크게 동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민법에 무관심한 체 사법고시 합격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사회현실에
비통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볼때 교수님의 나라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현행법이 조선왕조 수준만 되어있더라도 우리나라가 I.M.F 의 위기가 오지는 않았겠지요. 교수님 같은 학자께서 몇 분만 더 계셨더라면 국만의 힘든 현실이 조금은 덜 해졌을것입니다
저희는 교수님을 믿습니다.교수님께선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학자의 고결함을 잃지 않으시고 학벌이나 지역에 얽매이는 소인배들과 다른신 분이라는걸 알기에
교수님을 존경합니다.
교수님의 연구는 적게는 동국 대학교 법과생들의 새로운 지식의 장을, 나아가서
세계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더욱 좋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