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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속담과 법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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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서 작성일13-06-17 11:50 조회2,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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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라는 것은 그 민족의 오랜 기간의 삶의 지혜가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온 살아 있는 민족 문화의 지혜를 나타내는 생활 방식들이다.
법이 인간사회생활 속에서 규정되어지고 적용이 되는 것이라면, 분명히 사회생활을 나타내는 속담 속에서도 법규범에 대한 규정들이 표현되어 있을 것이며, 대부분의 사회생활이 법규범의 영향아래에 있었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가 사는 고도의 경쟁사회에서 지구상의 모든 지혜들을 다 동원시켜 편리한 인류공동체의 삶의 향상을 위한 고급의 문화를 각 공동체가 합심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시대이기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보다 낳은 삶을 위해, 지혜와 문화를 배우려고 이 나라 저 나라 할 것 없이 찾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소중한 우리 것을 거의 다 버리고 대부분 남의 것만을 충당해서 우리 것인 양하여 살아가는 모습들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오히려 전혀 문명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은 미개사회보다 못한 것이다. 미개사회의 원주민들은 다름대로 문화를 고귀하고 풍요롭다고 생각하고 꼭 지키고 보존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 나라의 문화도 구성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삶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서 우리 공동체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에서도 옛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찾아서 당당하게 우리의 삶에 접목시켜 삶을 꾸려 나가는 동시에, 외국의 질 좋은 문화를 수입하여, 보다 발전적인 문화를 이룩해야 겠다.
속담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의 고귀한 정신적 창조물이자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도덕과 성실 그리고 근면하게 생활하며, 국민주권과 기본권이 보장되고 있었음을 우리는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아니 지금까지 우리 나라는 공익보다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하는 부동산 투기라든지, 노력하지 않고 一攫千金에 인생을 거는 한탕주의와, 정신적인 것보다 형식을 중요시하는 것 그리고 이익 챙기기에 급급해서 남을 속여서 부실 공사하는 도덕적이지 못한 것이 우리 문화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렸다.
하지만 이 밀레니엄 세기에 우리들은 외국의 훌륭한 고급의 문화를 우리 문화의 특성에  맞게 고려하면서 수입하고, 또 우리 민족 고유의 독특한 문화를 서로 잘 활용해서 구덩이에 빠진 우리 문화를 날개를 달아 멋진 세계의 주역으로 이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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