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수고하셨읍니다.

박재오
방학 잘 보내시고,건강하세요.
교수님께 !
학교에서 여름방학 동안에 고시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안 계신 학교가 무척 쓸쓸해 보입니다.
교수님과의 수업이 끝난 지금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모든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를 지도하여 주신 교수님이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홈페이지의 방명록에서 본 것과 마찬가지로 교수님을 존경하는 제자가 많다는 것은 교수님의 성품과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교수님들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상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해주시고,보살펴 주신 교수님을 어느 누구라도 존경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열정적인 자세와 교수님의 성품을 고이 간직하시길 빌며, 방학동안 건강하시고, 교수님의 연구와 학문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빕니다.


박재오군
더운 여름에 고시반에서 공부를 하면서 지낸다니 용기가 대단하다네. ..나의 강의 자세를 좋게 보아주니 고맙다네.나도 자네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계속 노력 해 보겠네.나이가 좀 들수록 자식과 제자가 다르지 않게 생각된다네.자네들이 잘 되어야 이나라가 잘되지 않겠는가.부디 장래의 뜻을 품고,노력하여 좋은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란다네...더운 여름을 이기는 좌우명을 하나 소개 해 보겠네."잘 보낸 하루가 쌓여서 잘보낸  평생이 된다."."하루를 잘보내면 한달을 잘 보낼 수 있고 한달을 잘 보내면 일년을 잘 보낼 수 있고.일년을 잘 보내면 평생이 즐겁다네."멜을 나누기로 하세.
그럼 자네의 목적이 하루하루 성취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더위를 이기기 바라네...1999.7.15.K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