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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객관식 문제에 대한 대책과 에로사항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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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익표 작성일13-06-17 15:39 조회3,53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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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수님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수험생의 입장에서 본 민법공부에대한 여러가지 대책과 에로사항에 관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민법은 모든 법학의 기초를 형성한다.따라서 민법공부가 탄탄하게 된
사람은 다른 과목 공부가 수월하고 최종정리에서도 유리하다. 민법총칙,
물권법,채권법 및 친족.상속법은 서로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그 맥락을 짚어 내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기본적인 법률용어는 반드시
정리, 암기해야 다음 영역의 체계형성에 도움이 된다.
사법시험은 어디까지나 시험에 불과하므로 실익이 없는 논쟁에 얽매이는
것은 좋지않다.학문과 시험은 별개이다. 민법은 특별히 조문이 중요한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내용을 암기 하는 것은 기본이다.판례집은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선택하여 교과서와 함께 읽어나가면 된다.

민법 공부방법...
민법의 경우 방대한 분량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부담스런 과목처럼 느끼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흥미를 가지려 한다면 부담도 적어질 수 있습니다.
객관식 시험에서는 특정한 분야보다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가족법등 민법의 각 부분에서 고루 출제되고 있습니다(참고로 저희가 치르고자하는 감정평가사시험에는 민법총칙과 물권법만을 범위로 하고있습니다.)
법대생들은 곽윤직 시리즈를 학교수업교재로 선택하여 보았던 경험이 있어 사법시험 대비로 계속하여 보는데 비법대생은 사례대비와 판례정리가 잘 된 김준호 선생님의 민법강의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최근 김형배 저 민법학 강의가 출간되었는바 학설과 판례의 정리가 잘되어 있어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분들이나 2차 수험생들이 찾고 있다. (참고로 제가 보고있는 책은 김준호씨 책입니다.- 학원에서 추천해주는 교재여서 보고있는데 비법대생들이 처음 법을 접함에있어 다른 교재들보다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개론서 보다는 곽윤직시리즈로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실력에서나
수험기간 단축에서나 더 좋다고 본다. 개론서는 잘 된 부분만 발췌하여
보는 것이 좋다.
민법에 대해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사람이라면 이영준 민법총칙과 이은영 채권법을 참고로 하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민법 전반을 통해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법률행위'의 개념 부분에서 이영준 민법총칙은 법률행위에 대한 부분이 자세하고 신이론까지 빠짐없이 소개되어 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객관식 문제집은 박일우,박성철 객관식 민법이 평이하고 많은 문제를 수록하고 있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집을 정독하면 어느 시험에서든 컷트라인을 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할 정도였으나, 요즘은 지문이 긴 사례형이나 박스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이러한 경향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김형배 문제집이 필독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형배 민법객관식 문제집은 새로운 이론이나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가 정답으로 처리된 경우가 종종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복되는 문제가 없고 다른 교재와 달리 한권으로 되어 있어 보충교재로서는 무리가 없습니다.

처음 문제집을 선택하시는 분은 범위별 기출문제집을 선택하거나 기존
문제집을 선택하거나 기존 문제집의 기출문제를 통해 주요출제영역을 반드시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집은 교과서와 별개로 공부해야 될 것이 아니라 교과서의 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므로 교과서를 펼쳐놓고 함께 공부해야 한다. 최근에는 김상용의 3인공저를 많이 선택하는데 난이도가 기초부터 고난도까지 잘 되어 있고 활자가 보기 편하다.김형배 문제집은 사례문제의 수준이 높고 단순 암기형 문제를 삭제하였다. 문제집의 양도 방대하므로 격번제로 푼다거나 중요파트를 먼저 푸는 것도 요령이 될 것 이다.

여러가지 에로사항
마지막으로 사법시험이 판례위주로 많이 출제됨에 따라 여타의 다른시험들도 사법시험의 경향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판례집을 주기별로 보아야하는 부담감이 있고 또 지방에선는 이러한 정보를 구하는데 여러가지 에로가 많습니다.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통해 정보도 구하고 때로는 직접 서을에 올라가 정보를 구하거나 시험얼마전에는 고시촌에 가서 정보를 구해야하는 에로점이 있습니다.
또한, 민법을 처음접함으로 해서 용어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법대생들에 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고 또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법이란게 다그렇듯 한자가 많아서 그기에 대한 공부도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려운점이 있을때마다 교수님께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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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작성일

에로사항이, 에로가 많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