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법학과 학생여러분들에게

오늘은 아침부터 책상에 앉아서 몇일이고 씨름하던 여러분의 성적표와 리포트와 인터넷의 발표와 질의 답변등의 활동을 다 뫃아서 정리하여 점심도 굶으면서 제출마감일이라 방금 성적표를 학교에 제출하였답니다.

여러분들의 1학기동안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에 나는 보람을 느낀답니다.

아무쪼록 평소에 공부가 부진하거나 미흡한 분야는 방학중에 시간을 할애하여 하루하루 보람된 시간을 보내어서 개학이 되면 뿌듯한 마음으로 다시 강의실에서 만나기를 바람니다.

더욱 건강한 모습에 알찬 어려분들의 지식과 지혜와 능력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하면서 나도 이 방학에 온 몸을 던져서 하던 교정작업과 우리 전통법문화의 법이론 체계에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 볼 작정이랍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좋은 즐거운 소식들은 가끔 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서로 대화를 나누기를 기다려 보겠읍니다.

 2천년 6월 27일 오후 4시 42분

경기도 광주에서  김 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