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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윤혜홍학생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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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4 01:44 조회2,7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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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홍 학생 보게나
한차례의 홍수와 태풍이 지나간 후에 다시 평온을 찾았지만 생명과 가산을 잃은 사람들의 쓰리고 황당한 마음을 채워줄 따뜻한 손길들이 필요한 시간들이 온 것 같군.나는 자네들의 걱정 덕분으로 잘 있다네.항상 엄청난 도전을 받으며 하루하루 생활 하고 있다네.그리고 이사를 했다네.짐이 많아서 힘이 좀 들었다네.그런데 경기도의 어느 이삿짐 업체(K?.A?.익스프레스)에서 포장이사를 한다면서 돈되는 물건을 가져가고도 시치미를 뚝떼니 참으로 서글픈 마음이 든다네.의심을 하지 않은 나의 실수가 잘못이었지만,아직도 젊을 사람들이 ,경쟁을 해서 이겨나가야 할 사람들이 짐을 가져다 주지 못해 놓고도 최선을 다했다니 할 말을 잊었다네...이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런자세로 잘먹고 잘살아 보겠다고 한다면... 외국이삿짐 업체가 들어오면 이사람들의 모습이 어떻게 되겠는지...가장 사랑하는 이웃이 외면하는 행동을 하면서 잘 살아 보겠다면 말이나 되는지...자네들은 타산지석으로 이런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항상 마음가짐과 행동을 바르게 해주기 바라며,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에서 격리시키고,설치지 못하게 해야 될것이라 생각된다네.그렇지 않으면 일그러진 우리들의 모습이 언제 고쳐져서 국제적으로 잘사는 선진국이 되겠는지...
이제 짐을 옴겨 놓았으나 정리를 아직 못했다네.그리고 사법행정에 우리전통법의 정신을 몇자 적어서 소개하고 있다네...
해야 하는 작업중에 자네들의 과분한 격려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 하던 일들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야 하므로, 시간을 내어 틈틈이 한국법연구(1.2)를 교정하고 있다네...
더운여름에 몸건강히 보람된 시간들과 즐거운 방학을 잘 보네기 바라네.그럼 오늘은 이만 줄이네.안녕.1999.8.5. 6:46am.K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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