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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자네들의 멜을 받고 보니 위로가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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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9 01:34 조회2,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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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학생 반갑네.

방학이라 공부좀 할려고 하니 무척 더워서 책상앞에 앉아도 곧장 지치기 일수라네.그래도 자네들이 문안멜이나 소식을 주면 반갑고 위로가 된다네.

생각보다 자네들이 과찬을 해주니 그런말도 위로가 된다네.학자가 집팔아서 연구자료 사서 공부하다가 어려움을 당하는게 어찌 나 뿐이겠는지...
그리고 그로인한 정신적인 불안은 하루도 떠나지 않는다네...

무지한방법으로 공부를 하는게 자네들에게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닐지 모르네...그러나 한 분야를 위해 이렇게 모든것을 던져보는 삶도 그 만한 가치와 보람은 있을 것이네.

하여튼 희생에 대한 위로의 평가라 생각하고 더욱 하던일을 열심히 해야 자네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네...


그리고 자주 자주 들러서 좋은 소식도 좀 전해주고 친구들에게도 할 말이 있으면 이 자유게시판도 활용하기 바라네.

그리고 자네도 방학중에 좋은 계획을 세워서 개학이 되면 마음이 뿌듯하도록 좋은 시간들을 보내기 바라네.

그럼 2학기에는 민총시간에 만나세.

그럼 더운날씨에 몸건강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 보내기 바라며 이만줄이네.

김  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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