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무더운 여름에 몸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저는 이제 감정평가사 2차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교수님의 격려메일이 제게는 힘든 수험생활에 아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있는 고시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중에 서울대학교에서 법사학을 연구하다가 온 친구가 있는데 수인사 도중에 제가 동국대에 다닌다고 하니 혹시 교수님을 알고 있는지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번 학기에 바로 교수님 강의를 들었다고 하니 무척 놀라더군요. 그친구는 교수님을 논문이나 서적으로만 뵈었지, 강의를 특히 법사학에 관한 내용을 꼭 듣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수님 홈페이지를 알려주니 시험 끝나고 찾아 본다고 합니다.
타지에서 그것도 다른학교 학생에게서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더 반가운것 같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연구 하시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