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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한국전통문화를 정확히 잘알고 활용하여 자랑스런 존경받는 한국인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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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문 작성일13-06-19 09:55 조회2,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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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학생 반갑네요

문화라는 것은 어느 집단의 사람들이 공동생활을 같이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

고 우리는 어느 집단의 어느민족의 어느국가의 문화라고 표현한답니다.

수진군이 질문한 것을 풀이해 보면 한국사람들의 공동생활인 살아가는 모습,

즉 생활모습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한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그말중에는 세계를 다 둘러 보아도 아무곳에도 없는 한국인들만이 갖

고 있는 독창적인 훌륭한 지혜가 담긴 독특한 생활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뜻에

가깝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외국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인 외국문화가 다양하게

들어와 있답니다.

예를 들면,커피를 마시는 문화를 가진 사람에게 우리가 수입한 커피를 대접한

다면 외국사람들이 한국인의 생활속에서 배울것이, 본받을 것이, 사갈것이. 칭

찬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지...

이런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부터 마시던 인삼차나 홍삼차나 구기차나 기

타 고유한 특수한 차를 대접하면 외국사람들이 아주 좋아하고 배울려고 하고 돈

주고 사갈려고도 한답니다.

어제는 TV에 어느 지방의 사찰에 하버드 대학을 나온 미국인이 하버드 대학원

까지 나와서 서양의 생각과 삶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기위해 무척 노력했지

만 해결이 되지 않아서 미국에서 한국의 행원스님을 만나서 설법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그 스님을 따라서 한국에 와서 승려가 되어 열심히 불교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이제는 이해가 되고 평화를 찾아서 수행에 전념하고 있

는 현각이라는 법명을 가지 스님을 보았답니다.그 스님이외에  적지 않는 외국

인들이 승려가 되어 불교철학을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답니

다.

이때 그 스님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한국의 고유한 세계 어느곳에도 없는

가장 한국적인 한국불교가 세계적이며 가장 우수하다라고...

한국불교뿐 아니라 조선왕조 500여년의 우리조상들의 공통된 삶의 모습은 지

금 세계 어느 곳에도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이며 한국적이며 고유한 훌륭한 문화

가 많이 있답니다.그것의 장점을 우리가 잘 알고 생활속에서 활용을 한다면,외

국인들도 와서 배우고 감탄을 한답니다.

예를들면 음식을 먹는 생활모습을 언제가 영국의 에리자베스 여왕이 안동에 가

서 세계 어느곳에도 없는 한국의 고유한 종가집의 전통 음식상 차림을 맛보고

배우려고 다녀 갔으며,그 곳에 아직도 한국의 전통적인 고유한 생활모습이 그래

도 많이 남아 있답니다.그래서 하회탈의 공연도 보고 가고,종가집 건축도 보고

가고 예절도 보고 가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맛보고 갔답니다.

이런 경우 영국의 에리자베스 여왕은 한국의 고유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

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것을 다 잃어버리고 진짜 미국의 훌륭한 것을 내 것을

하지도 못하고 선진국 사람들의 의식주나 생각을 기술을 다 배우고 흉내 내지

도 못할 뿐 더러 그렇게 해서도 안된답니다.

어쩌면 그나라 사람들도 가장 싫어하는 가장 나쁜 생각과 행동과 의식주를 우리

가  가지고 있기도 한답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상들이 적어도 이 한반도에서 4천년도 넘는 국가를 만들어 문

화생활을 해 왔기에 우리가 오늘날까지 지구상에서 어깨를 겨누고 조그만한 나

라지만 온갖 불행을 다 겪었지만 굳굳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 민족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전통적인 의식주의 생활과 정신적인 생

활과 온갖 물질적인 생활을 정확히 잘 알고 일제시대 부터 왜곡되고 짖밟히고

파괴되고 잘못 알려지고 단절된 훌륭한 삶의 모습들을 배워서 21세기의 문화전

쟁시대에 더 잘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배우고 발전시키고 다시 새롭게 다듬고 만

들어서 외국사람들이 존경하고 감탄하고 배우고 싶어하고 배우러 오고 돈 주고

사가고 싶도록 해야만 한답니다.그래서 한국전통민족문화의 광장도 만들어서 조

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쉽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조선왕조만 해도 500여년간은 미국의 230여년의 역사보더 두배도 더 깊

고 길며 훌륭한 삶이 고유하고 독창적인 생활이나 생각이 많았답니다.그런데 우

리는 우리것을 이웃나라가 36년간 와서 다 짓밟고 없애버리고 잘못알게 해 버려

서 지금은 아는 것이라고는 그때의 침략민족들이 30여년간 총칼로 위협하면서

하던 말을 그대로 알고,배운도둑질 밖에 잘 아는 것이 없으면 도둑질로 살아가

듯이,침략민족이 하던말을 36년간 배우고 본받아서 우리것을 천시하고 왜곡하

고 무지한 위에다가, 우리 스스로 한술 더 뜨서 짖밟고 왜곡하고 천시하고 무지

하게 만들면서 가르치거나 배워서,지금의 정치가가 되거나 판검사가 되거나 공

무원이 되거나 사회의 지도자가 되어서 큰소리 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그러나 정작 옛날 전통문화의 진수를 물어보면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답니다.

특히 전통법문화는 아예 알아서는 안되면 알 가치가 1원도 안되는 무용지물이

란 생각으로 나라의 정치를 질머지고 나라살림살이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

분이랍니다.

조선왕조의 법에 대해서는 우리는 거의 전부가 무지하답니다.알아도 거의 조금

을 수박 겉핥기 수준밖에 모른답니다.

그러나 내가 20여년간 집을 팔아가면서 자료를 모아서 연구한 쥐꼬리 만한 지

식만을 통해서도 우리 조상들의 법의 정신과 법이론은 오늘날 우리사회의 어두

운 정치와 경제와 사회의 단점을 고치는데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될 수가 있음을

알았답니다.그래서 미쳐서 집을 다 팔고 셋방살이를 전전했답니다.그 후유증에

지금도 경제적인 영향을 불안하게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의

한 모습이랍니다.

작년인가 종로의 안국동 부근의 구한말 우정국이라는 우체국이 있었던 기념비

각 앞에서 배낭여행을 온 외국인을 만났답니다.우연히 길을 묻길래 대답을 해주

고 나서 물었답니다.왜 굳이 한국에 찾아 왔읍니까라고 하니 그 외국인이 "나

는 동방예의지국의 문화를 배우러 왔읍니다"라고 하였읍니다.

나는 그소리를 듣고 얼마나 부끄러운지 내가 얼마나 불쌍한 한국인인지 부끄럽

고 미안하고 고개를 들 수가 없어서 자리를 피했답니다.이런 경우가 작년에 신

문기자들에게도 전해지고 해서 신문에도 인용되기도 했답니다.

몇년전에 서울시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운전수 뒷자리에 앉아 있던 어느 외국

인이 갑자기 나이 많은 사람이 가까이 오니까 벌떡 자리에 일어나서 자리를 양

보하는 것을 보고 또 부끄러움을 느꼈답니다.

우리사회에 전통적인 그런 미풍양속이 사라진 지가 오래랍니다.반드시 나이 많

은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해줄 법적 의무는 없답니다.누구든지 같은 차비를 내

고 타므로 당당하게 앉아서 갈 권리가 있답니다.그러나 그 외국인은 왜 그렇게

자리를 양보해 주었을까요.앉아서 갈 권리가 없는 줄 알고 그랬을 리는 없답니

다.권리는 권리지만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은  남을 도와주는 훌륭

한 삶이므로,훌륭한 문화이므로 이것이 좋고 배울만 하므로 즐겁고 당연하게 실

천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법치주의 선진국에 국민들이 남을 도와줄 법적인 의무가 없는데에도 돈을 벌어

서 성공을 하거나,아니면 일상생활에서 남을 돕는일을 즐거워하고 자신의 삶의

중요한 한 목표로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국사람보다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선진국이며 그 곳에 가서 잘사는 방법을 기술을 문화를

배우고자 외국어도 열심히 우리가 배우는 것이 아닌가요...

수진군...

수진군은 정말 기존의 우리들의 잘못된 무지한 모습의 삶을 본 받지 말고,우

리 조상들의 훌륭한 삶의 모습을 더 정확하게 많이 알아서 가장 한국적인 훌륭

한 것을 독창적인 것을 고유한 것을 많이 배워서 활용하여 이나라의 자랑스런

국민이 되어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런 사람이 되기를

바란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우리의 훌륭한 조상들의 삶의 모습으로 오늘날까지 알게 모

르게 우리들의 생활 어딘가에 영향을 주고 이어져 내려 왔던 우리 조상들의 전

통문화 민족문화를 잘 알고 활용하여 경쟁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문화의 선진국

이 되자는 말이랍니다.

돈 돈 돈...정치가도 돈을 챙기고 공직자도 돈을 챙기고...자신의 삶을 온통

돈챙기는데 정신을 다 솥아 붓고 남을 속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면 이나라

라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는 없답니다.

아니 깽단이나 마피아단에 입단하여 본격적으로 당당하게 살다가 의리를 지키

고 손가락질을 받고 죽어가는 모습은 영화나 비디오라도 볼것이 있지만,국민을

이웃을 속이며 자신의 역할을 엉터리로 눈가림식으로 속이면서 오직 자신만의

부와 출세와 이기심만을 성공의 목표와 수단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지구상 어느곳에서도 가장 더러운,가장 흔하고 가치없는, 가장 덜 한국적인 가

장 흔한 쓰레기 같은 문화라 정말 쓰레기통에나 빨리 넣어야 될 문화랍니다.

이런것이 우리 사회에 적지않게 숨겨져 있답니다...이런 삶의 모습이 많으면

많을 수록 우리는 못살고 불신하고 속이며 이기적인, 손가락질을 받는 문화를

가진 민족이나 나라로 되어 갈것입니다.

IMF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나라의 재산이 반쪽이나 날라갈 운명에 놓였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을 보고 미국식 자본주의 민주주의...미국사람 흉내내다

가 이렇게 됬다고 재미교포들에게 원망을 한 사람이 있었답니다.그러자 교포들

이 뭐라고 했느냐 하면,미국에는 한국사람의 그 저급한 더러운 문화는 있지도

않다는 겁니다.미국식문화도 아니고 한국전통문화도 아니고 어디서 배웠는지 못

배웠는지 잘 못 배웠는지 아니면 돈에 미치고 이기심에 눈이 어두어 이지구상에

서 가장 손가락질 받는 못된 행동들을 몸에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입니다.내 스스로도 부끄러운 지적이라고 생각이 된답니다.

수진군...정말 우리조상들의 정신과 삶중에 위대한 것이 감탄할 것이 존경할

것이 많이 있답니다.나는 그것에 미쳐서 집을 다 팔아서 자료를 모아 연구를 하

면서 요즈음은 한국사법행정 학회에서 발간하는 사법행정이라는 월간지에 조선

왕조의 실록을 분석하여 우리조상들의 법적인 삶을 이론적으로 분류를 하여 소

개를 14회째 해 오고 있답니다.앞으로 30-40여회 이상 더 계속해서 발표를 할

예정이랍니다.거의 한글로 적어 놓았답니다.

수진군도 마음이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복사를 해서 틈틈히 읽어 놓으면 아주

훌륭한 지도자나 가장 한국적인, 세계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는 자랑스런 한국

인이 될 수 있답니다.

하고싶은 말은 밤을 세워도 모자란답니다.그러나 다른 할일이 또 많으므로 오

늘은 이만 줄여야 한답니다.

수진군 정말 열심히 하여 존경받는 자랑스런 훌륭한 한국인이 되기를 바라보고

있겠어요.


꼭 열심히 우리전통문화를 정확하게 잘알고 활용하여 존경받는 훌륭한 가장 한

국적인 문화를 잘 아는,외국인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 않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

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김  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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