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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한 나.. 작성일13-06-19 13:54 조회3,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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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한명있었습니다.
저는 저번학기까지만해도 법학수업을 들었었습니다.
법학과 사람이랑 사귄적도있고..
그 사람이랑 사귀면서도 항상 전 그 친구와 함께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내 앞에서는 웃으면서 잘하다가도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할때 저를 욕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친구를 알고 가까이 할 사람 누가있습니까?
1년동안 속아왔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는지는 알고있었습니다..
설마.. 나한테까지 이럴 줄이야..
참 그 친구는 머리 좋게도 직접적으로는 말을 안합니다..
돌려서 혼자서 착한척은 다하며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언니... 제가 그애랑 친하긴 정말 친한데 나는 걔의 이런점이 맘에 들지 않아요.."고 말하고는 온갖 욕을 다해내는거죠..
다행이 정말 생각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욕하는 제친구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멀리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애가한말을 곧이 곧대로 다
물론 거짓말까지 섞어가면서 합니다.
그 친구 눈물도 잘흘립니다.. 그 눈물이 설득력을 더하죠..
걔한테 눈물 흘리는건 식은 죽 먹기보다도 쉽습니다.
제가 누군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욕하시려면.. 양쪽 모두의 말을 듣고난 후에 저를 탓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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